역시나 할인을 노리고 있었으나 결국 그냥 구입한 테라리아. 처음에는 미묘하게 나빠보이는(...)도트 갬성 그래픽과 생소한 조작감 등이 괴롭혀서 환불을 고심했다. 그러나 X무 위키 등을 보며 해야할 일을 알고 나면 이만한 게임이 없다. 집을 짓고, NPC를 입주시키며 땅을 파고 탐험을 하며 재료를 모으고, 장비를 만들고.. 무궁무진한 할것이 맘에 든다. 다만 2D의 한계상 건축은 조금 센스가 필요한데 나는 센스가 없는 편이다. 설계 일을 할때도 느꼈지만 나는 뭔가에 재능이 딱히 없는듯 하다. 1.4업데이트 덕에 건축만 하며 생활도 가능하고(저니모드), 집은 그저 NPC보관용(?)으로만 짓고 RPG를 위주로 할수도 있다. 또한 전에 리뷰한 드퀘빌과는 다르게 특정 아이템을 통한 회피, 장비의 옵션에 따른 회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