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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헌은 힘들어

잉모탈 2019. 7. 2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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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헌랭도 100중반대를 넘겼다.

주력 장비였던 대검이나 조충곤은 잠시 넣어두고 쌍검을 쓰는중.

커맨드는 간단한데 스태미너의 노예라 가끔 회피타이밍에 스태미너가 없어서 죽는다.

전작은 강주약 = 스태미너 무한 이었는데 이번작은 스태미너 소모 속도 감소...

뭘 버프하고 너프하고를 다 떠나서 쌍검과 활은 저거 하나만으로도 크나큰 너프.

맘타도 돌아보고 고대레셴(ㅅㅂㄹ)도 돌면서 원거리 무기의 필요성을 좀 느끼고 있는데

몬헌은 키,마 조작이 영 어색한데...패드 조작은 원하는 부위 노리기가 빡세다.

워낙 손이 고자라 그렇긴 하지만..미묘하다.

오늘 처음으로 맘타로트를 추적 1부터 돌고, 클리어까지(17레벨)했는데..

아무것도 모르고 낑겨갔는데 보상 다 받고 깼다.

물론 보상은 못써먹을 씹구데기만 잔뜩줬다.

원거리 잘하는 분만 함께하면 공방에서도 3~4트라이(1레벨, 3레벨, 5레벨, 클리어 이렇게 간거같다.)에 가능하니

어찌보면 고대레셴이나 왕넬기보다는 합리적이다.

다만 노잼지바처럼 지루한 경향이 없지않아 있음(느리고, 패턴 별로 없고, 체력이 많음)

어차피 고대레셴도 일단 최초 목표였던 게롤트, 시리 덧입기(이건 클리어 못하고 퀘 터졌는데 보상 나와서 먹음)도 끝냈고 무속 쌍검 종결(?)이라는 지라엘도 만들었다.

이제 남은건 위쳐의 은검 최종강화랑 시리 원셋트 방어구 제작인데...고대레셴 도는게 너무 고통스러워서 은검 최종강화만 하고 손절할까 싶다.

서브 힐러로 활약하면서 도전해도 노답, 딜러로 도전해도 노답...메인 힐러를 하자니 손이 고자라 노답.

그동안 해왔던 몬헌이 이정도로 탱, 딜, 힐이 필요했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

몬헌 4시즌이나 크로스 시즌에서는 구경도 하기 힘들었던 한손검 힐러나 수렵적 힐러가 이젠 뭐 거의 강제니..

나도 일단 대충 수렵적 연습은 좀 해야될듯 하다.

고대레셴 : 도트뎀 지랄, 나무뿌리 지랄, 순간이동 지랄, 마지막 페이즈에서 지랄, 전체적으로 개지랄.

심지어 아깐 공방 갔더니 수렵적 들고있는 방장이 몬린이가 들어왔다고 시작부터 까더니(나와, 다른 낮은 랭크의 사람이 한명 더 있었음.) 나한테는 왜 대검을 드냐고 뭐라해서 깔끔하게 퀘스트 포기함.

나보고도 수렵적을 들라는데 내가 수렵적 사용횟수가 0이요 이사람아..

대충 공방 고대레셴 성공률이 5% 미만임은 확실하다.

한 30~40트라이정도 한거같은데 클리어 2번함 ㅋㅋㅋㅋㅋ

고대레셴에 들이박은 광충만도 수백마리고 비약에 물약은...조합해가면서 쳐먹었으니 답이없다.

레셴을 빨리 손절해야 그나마 맘타 돌때 쓸 탄 조합용 소재라도 모을텐데..

아..추가로 맘타용 라보셋 커강하려면 돈 수십깨진다 ㅠㅠ쉬불탱..아직 커강은 못함.

 

왕(역전왕)시리즈.

왕테오는 역시나 가성5, 가강 랜스셋에 회복 아이루 들고가면 20분 내외로 솔플 가능하다.

방어구가 병...X이라 공격관련 스킬 하나도 없는 상태에서 20분 내외니

공격적으로 스킬 맞추면 10분대로 끊을듯.

문제는 이게 공방을 가면 역전왕답게 데미지가 아파서 사람들이 픽픽 죽어나가는 경향이 있다.

랜스나 건랜스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그냥 솔플하는게 낫다.

물론 시간은..공방이 훨씬 빠르다.

 

왕나나는..아직 안해봤다.

여전히 나나 원종에서도 개고생 중이라...

역전 나나 조차 도전을 못하고 있는 상태이다.

그놈의 헬플레어랑 바닥장판(이건 버그인지..심두멸각이 바로 적용이 안되서 피가 줄줄 샌다.)에다가..남편에 비해

엄청나게 빡빡해진 패턴 사이 시간이 딜할 타이밍을 안준다.

그나마 팁이라면 옆구리쪽에서 뒷다리를 계속 딜해서 대경직을 먹이는건데...뒷다리에 딜들어가는거 보고있으면 한숨만 나온다.

소문으로는 빙결탄 속사로 잡으면 호구라는데..내가 도전해보니 내 손으로는 안된다.

 

왕키린은 공방에선 실패했으나 패턴 보아하니 딱히 역전키린보다 많이 불합리하진 않은거같다.

내뢰주도 필요없이 왕테오에서 쓴 랜스셋이면 딜욕심만 없으면 클리어는 가능할듯.

다른 고룡에 비해 피통이 적으나 딜할 부위가 한정적이고, 겁나게 뛰댕겨서 딜할 시간도 적으니

클리어 시간은 왕테오와 비슷할거같다.

왕테오는 딜할 시간(패턴과 패턴 사이의 시간이나 호구패턴..)이 꽤 나오는 편이라 괜츰함.

 

왕넬기는..공방에선 거의 고대레셴급으로 실패했고, 솔플로는 30여분을 랜스셋으로 때려잡아서 깼다.

타이밍 잘 봐가면서 낙석, 폭탄 도움좀 받았는데고 30여분...

그나마 일반 넬기나 역전 넬기 돌면서 패턴 봐둔덕에 가드 타이밍은 잡을만 한데 왕넬기 신규패턴인 시밤쾅(...)은 

가드해도 1/4피 가까이 날아가서 정신도 같이 날아간다.

피가 까인 상황에서 아이루 어그로 혹은 아이루 회복이 없다면 눈앞이 캄캄해지는 상황도 온다.

가끔 재수없으면 시밤쾅을 3연속 쓰더라..

 

왕크샬은 패턴적인 부분에서는 딱히 역전 크샬에 비해 데미지 말고는 크게 바뀐걸 모르겠다.

역시나 분노해서 쓰는 공기팡은 가뎀도 어마무시, 범위도 어마무시.

섬광이 면역이 되면서 당췌 딜할 시간이 안난다.

원거리들은 어찌어찌 박는거 같긴 한데 어차피 용풍압때문에 거의 무쓸모한 딜링중.

일단은 난 방어력은 조금 낮더라도 크샤나 3셋(크샬 원종꺼..)에 바젤2셋 조합해서

귀마개, 회피성능5, 회피거리2, 풍압 완전 무효 달고 뛰긴 하는데

이건 도전 시 그 방에 수렵적이 있냐 없냐에 클리어가 갈리는 기분이다.

풍압 완전 무효와 방어력 대를 불어주면 할만하고..아니면 개망.

 

왕제노는 몇번 도전해봤으나 전부 실패함.

내가 죽기도 하고, 파티원이 몰살당하기도 하고..

이건 이벤트 기간중에 솔플로 도전을 좀 해봐야겠다.

쌍검으로 갈지, 대검으로 갈지 생각을 좀 해야겠다.

남들은 원거리로 가면 호구라는데 난 원거리 못써-_-;

 

왕발하는..공방 첫트라이에서 실패하긴 했으나 솔플 가드랜스나 솔플 회피쌍검으로 깰수는 있을거같다.

딱히 패턴이 새로 생기기보단 그냥 있던 패턴이 좀 더러워지고 데미지가 아프다는거...

이건 내일 한번 해봐야겠다.

설마하니 고대레셴마냥 몇대 더 치면 깰 상황에서 뒈지고 그러진 않겠지..

 

극베히모스 : 패스. 이건 안돌거임. 용기사 덧입기 관심 없음.베히 원종도 고대레셴급으로 지랄이었음.

 

왕쟈그라스 : 이게 맨날 무기 테스트에 쓰던 도스쟈그라스인가..장식주를 많이 뱉어서 열심히 도는데

포효+지진찍기 콤보로 수레행 빡쳐 죽겠다.

초반에는 돌만 줍줍하고 귀환해버렸는데 회피쌍검으로 해보니 잡을만하다.

중간중간 이블죠가 덤비는데 쟈그라스 주제에 이블죠를 떡바르는걸 보면 무시무시하다.

아..돌 줍줍을 바로바로 해주는게 좋은데 문제는 이게 줍줍하는중에 또 뱉는걸 맞으면 피가 순식간에 딸피가 된다는거.

문제는 이놈이 맵 이동 할때까지 버티면 유실물이 사라져버림-_-;

적당히 눈치껏 줍던가 함정 깔고 줍던가...

 

일단은 이벤트들이 한번에 풀려주니 좋다.

간단간단한 덧입기나 장비 퀘들은 마무리해가는 중이고 아마 휴가 다녀온 이후로는 맘타에 매달리지 않을까 싶다.

나도 언젠간 고대레셴이나 맘타 솔플을 해봐야 하는데...될까 모르겠다.

이전작처럼 퀘스트 다운로드 이후로 기간에 관계없이 아무때나 할 수 있으면 손연습도 하고 좋을텐데

이번작부터 특정 기간에만 수주 가능한 퀘스트들이라 좀 암담하다.

왠지 잠깐이라도 안하면 손해보는 기분이라...ㅜㅠ

아무생각없이 만든 명등쌍검...폭파속성이라 범용적으로 잘 쓰인다.

딜이 좀 낮긴 하지만 회심도 그럭저럭 잘 터지고 폭파딜이 조력이 괜찮아서 전체적으로는 나쁘지 않은듯.

디아블로스 시리즈는 원래 가드랜스 밥이다.

리오레우스에게 친절하게 막타를 던져주는중.

쌍검으로 제노지바를 때릴때마다 느끼는데..뭐 이쑤시개로 때찌때찌 하는 느낌인데 이걸 맞고 죽는다.

이래서 낙숫물이 댓돌도 뚫는다 하였다.

왠지 "끼요오오옷"이 어울리는 자세.

토비카가치도 바사삭!!!

쌍검으로 제일 쉽고 빠르게 잡는놈중 하나가 역전 토비카가치인거 같다.

쥬라토도스는 의외로 빡쳐서 대검이나 망치 쓸 생각.

이것이 왕쟈그라스의 힘!

장식주가 한가득 나온다.

키린도 콕콕콕!

테오에게 로켓대검으로 핵꿀밤을 날려줬다.

아이루는 록맨장비를 입혀줬는데...나름 귀엽다.

그..이게 안쟈나프-오도가론-리오레우스-테오 대수렵퀘인데 워낙 랜스에 손이 익어서 그런지..난 랜스가 좋다.

물론 쌍검으로도 할만하고 대검으로도 할만함.

 

다른 퀘스트로는 오도가론-이블죠-나나가 나오는 퀘가있는데 문제는 오도가론과 이블죠가 동시등장이라 랜스가 편하다.

그러나 나나는 랜스로 잡으려면 고통스럽다는게 문제.

나나를 목표로 두고 쌍검을 들고 갈지..앞의 이블죠와 오도가론(오도가론칼리버..ㅋㅋ)을 목표로 두고 랜스를 들어야하는지..

거의 클리어 타임이 20~25분 걸려버려서 질린다.

요건..아마 고대레셴 오늘 성공했던 두번째 클리어 사진인거같다.

이 전판에 비슷한 장비의 3 로켓대검이랑 1서폿으로 갔을때도 한두대만 더치면 깰 판이었는데 마침 1서폿분이 물약 리필하러 가는새에 망했고..그 다음판에서 성공했다.

딜이 상당히 잘되었고 서폿님도 안정적이었고, 나는 트롤러였지만 나름 참모아를 열심히 박았다.

적어도 까마귀에 맞아죽지는 않도록 힐을 꾸준히 넣어준 덕분에 딜에만 신경썼다.

다만 내가 계속 나무뿌리를 못피하고 맞아대서 힐러님이 힐을 엄청나게 해버린게 문제..ㅠㅠ

그래도 이 클리어 덕에 지라엘을 만들었다.

써보니 좋긴 하다..지라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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