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인지..1년은 확실히 건너 뛰었는데 오랫만에 친구와 함께 강원도 강릉의 안목해변 커피거리를 놀러갔습니다.늦게 출발한 덕분에 어둑어둑할때 도착해서 생각했던 음식들은 미뤄졌지만, 그래도 탁 트인 바다와 북적이는 거리가너무나도 신나고, 상쾌했습니다.마음 같아서는 매년이 아니라 매달, 매주 가고 싶지만 시간, 돈 모든게 그게 가능하지 않기에1년에 한번이라도 감사한 마음으로 가고 있습니다.백수의 무리한 부탁에도 항상 선뜻 운전도 해주고, 갖은 고생을 다 해주는 친구에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이제 카메라 꺼내기 귀찮아 몇 컷 안찍긴 했지만...그래도 찍어온 사진을 올려봅니다.가평 휴게소의 명물(?)인 찰스볼 셋트(大)입니다.총 12알이 들어있고, 각각 호두과자랑 비슷하거나, 조금 큰 사이즈며, 8900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