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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린이에서 벗어나고 싶다.

잉모탈 2019. 8. 8.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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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탐은 300시간 좀 넘겼고.. 랭크는 170대.

그동안의 랭크업보다 시간이 느렸던 이유는 휴가로 인한 3일간의 휴식....도 컸지만

이벤트 시간 내에 어떻게든 역전왕 장비를 다 맞춰보려고 꾸역꾸역 덤비다보니

실패 10번에 성공1번 꼴이라 랭크가 안올랐음.

물론 방어구 커스텀이 문제기도 하지만(장식주..ㅅㅂ..) 근본적인 문제는 손.

그러나 공방을 돌다보면 요상한 우월감(?)을 느낄때가 있는데

나만 안죽고 실패하는 판이라던가..내가 딜을 잘한 판이거나..혹은 내가 딜이고 나발이고 부파에 미쳐 날뛰는 판.

부파(부위파괴)에 미쳐 날뛰었다 = 내가 원하는 핀포인트에 딜을 잘 박았다.

하루 종일 몬헌을 돌리다보면 비몽사몽한 판도 있고(슬슬 질리는건 어쩔 수 없다) 또렷한 판도 있는데

가끔 이렇게 미친듯이 딜이 잘 박힐때는 아주 신난다.

다만 그런판이 일주일에 몇번 없다는거;;

네르기간테는 100여마리 잡아재낀거 같은데 여전히 머리앞 포지셔닝이 잘 안된다.

이상하게 이번 몬헌 월드는 구작보다 포지셔닝이나 조작이 어렵다고 느끼고 있어서 그런지..

매번 네르기간테의 배밑딜을 하다보니 원종 솔플이 7분~10분 사이가 나오는데

가끔 걸리는 잘되는 판은 4분침도 뜨는편.

여전히 장식주가 빈곤하고 맘타 최종 무기를 얻은것도 거의 없다보니 이정도가 내 한계인거 같다.

어차피 몬헌4G 때도 극한개체 못잡아서 최종 무기는 거의 못얻었고..

더블 크로스때도 사마귀 무기 빼곤 최종급을 얻은게 없었다.

진짜로 세이브 에디트나 모드에 손을 대야 하나..싶을정도로 장식주 문제는 심각하다..ㅜㅜ

아직 남은게 왕넬기 티켓 1장, 왕발하 티켓 4장(덧입기까지), 왕크샬 티켓도 4장, 왕제노 티켓은 5장(...), 왕나나는 아직 도전도 못해봤고..왕테오는 아마 더 안모아도 되는거 같고..왕키린은 이제 2장 모았던가...

왕넬기는 아이루 운빨만 잘 맞으면 가드랜스 솔플이 가능하고, 왕발하도 블로그보고 만든 좀비쌍검셋이면 1수레~2수레 사이로 솔플 가능(이건..뭔가 좀 내가 맘이 급해서 그렇지 침착하면 노수레도 가능하다.) 왕제노는 일단 꾸역꾸역 창작한 관통헤보로 멀티 도는 중인데..솔플로도 가봐야 할거같다.

남들은 딜링스킬을 쑤셔넣지만 나는 손이 곶곶하니 가드성능3, 가드강화(간킨3셋 싫다..)랑 체력증강 넣고 버티는중.

랜스와도 같은 가드 타입인데 랜스는..바닥에서 올라오는 파동에도 뒈짖하는거 보면 확실히 이번 월드는 원거리에 좀 더 합리적인 패턴들이 많은듯 하다.

제노, 나나, 크샬, 맘타 등등...어지간한 고룡종은 확실히 원거리가 편하다.

심지어 아이루의 사망, 회복 속도가 구작에 비해 빨라서 아이루에게 어그로셋팅을 해주면 편-안하다고들 한다.

헤보나 라보는 대충 회복커강 박고 뿅뿅하면 원턴킬 패턴만 조심하면 근접딜러에 비해 좋긴하다

다만..탄수급하려고 계속 농사돌리고 관리하고..그러다보면 또 비약이랑 폭탄G 만들 재료가 부족하고...헣허

어차피 이전작도 강사활(이번 작에서 활도 변화가 커서..아직 활은 못해보고 있다.)아닌 이상에야 원거리는 쓰질 않았으니 파밍 좀 끝나면 도로 연습 시작할 랜스, 건랜스, 차액, 대검, 쌍검, 한손검, 조충곤, 슬래시액스(이건 처음 해보는데 재밌는듯?), 태도...근거리 만져볼게 너무 많다.

일단 얼음 차액이랑 확산4레벨 건랜스는 확보했으니..

그동안 맘타 돌면서 라보 4인팟으로 손발이 가장 잘 맞았던 팟.

이전에 1태도 3라보때도 잘 맞았던 팟이 있는데..사실 그때 그 팟이 더 잘 맞긴 했다.

진짜 그런 느낌..나 혼자 생각으로만 4인을 조작하는 그런 느낌의 팟..

공방에서 만나기 참 어려운 팟이었다.

물론 이 스샷의 4인팟은 그정도까지는 아니었으나 폭탄 타이밍이나 부파 타이밍이 귀신같이 잘 맞던 팟.

ㅇ ㅔ ㅎ ㅔ ㄹ ㅏ ㄷ ㅣ ㅇ ㅑ!!!

얼차액 얻고 나서는 나나 원종이나 테오(원종, 역전)의 구조 요청에 자주 들어가고 있다.

왕나나 이벤트 끝나기 전까지 익숙해질지는 모르겠지만..일단은 얼차액으로 연습중.

계속 차액을 하다보니 4G때의 미쿠미쿠셋이 그립다.

그땐 고출력보다는 검모드로 끊임없이 딜을 쳐넣던 셋팅을 즐겼었다.

회피성능이랑 귀마개..이번 작도 같은 셋팅이 있긴 한데(바크크바크ㅋ)뭔가 이번작은 회피성능, 회피거리가 구작의 그런 느낌이 아니다.

모션이 부드러워져서 뭔가 이질감이 느껴진다.

이번작으로 입문한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구작을 플레이 하던 사람들이라면 느낄만한 그런 부분.

이전의 회피성능은 마치 기계처럼 딱딱 끊어지는 움직임이었는데..ㅠㅠ

누가 그러더라..발하자크는 불속성이 카운터라고.

개인적으로는...그냥 용속성이 나은거 같다.

차라리 강속성병 용속 차액(맘타에서 먹은 시투..)으로 지지는게 패턴 봉인도 되고 더 나은거 같다.

일단 불차액, 번개차액, 얼음차액은 얻어놔서 잘 쓰고있긴한데..속성 차액으로 멀쩡한건 얼음차액뿐이다.

그나마 쓸수있는건 번개차액인데..난 그냥 번개속성 포기하고 단테의 마검(찔끔 있는 번개속성 유탄차액)을 주로 쓴다.

요건 요 근래 대검을 안썼더니 손이 무뎌지는거 같아서 로켓대검 들고 공방으로 연습갔다.

이제 넬기 원종한테는 어지간하면 죽지는 않으니ㅋ(솔플은 확실히 안죽고..멀티에서는 어그로 잘못튀어서 가드 없는 무기 연습하다 뒈짖할때가 있다.)

이번 판이 위에서 말하던 부파 잘한 판이긴 한데...역시나 저 "참모아베기"가 추가된게 너무 힘들다.

그전에야 수면참이든 뭐든 3차지 하나 떨렁 믿고 조졌는데..이젠 참모아베기연계를 신경써야 해서 영 별로다.

발납대검도 구작에서는 쏠쏠히 써먹었는데 이번작에서는..으음...

진행 7분된 왕제노방..들어가서 식사 하자마자 게임이 클리어되었다(!?!?)

방장 말론 어차피 클리어 할거라 템이나 먹으라고 클리어 직전에 방을 열었단다.

클리어 후 보니 솔플딜 24515인가 찍혀있던데...7분에 2만4천딜이 핵 안쓰고도 가능한가? 잘 모르겠다.

일단은 꽁티켓 1장에 흡-족.

적어도 커스텀용 제노라지감마 3셋은 확보했다.

안선생님을 잡으러 갔는데...스토리 깰땐 워낙 빡세서 잘 몰랐던 부분..

이제 방어구 짱짱해서 맞다이 하며 다시 잡으니(역전이던 원종이던)뭔가 다른 몹에 비해 심히 지랄맞다.

다리는 1차 부파할때까지 딜도 안들어가고, 꼬리나 머리 약점은 타점이 미묘해서 헛치는 경우가 많다.

의외로 가드랜스로 가드 단단히 굳히고 머리 앞에서 정면딜하는게 편한 몹.

대검으로 으쌰으쌰 해봤는데 공격관련 커스텀 쥐뿔도 안한 발납대검셋팅으로

참모아베기 머리 적중시 564 데미지가 뜬다.

함정에 잡아두고 참모아만 잘 맞춰도 쉬운 클리어가 가-능

일단 다음주까지 역전왕셋이랑 맘타 좀 더 파밍하고 차액이랑 건랜스 좀 만져봐야겠다.

물론 공방 서폿용 라보, 헤보도(딱히 힐이나 버프를 주진 않지만..마비나 수면은 꼭 걸어준다.)연습하고..

 

최종보스로는 수렵적을 연습해야겠지....

수렵적으로 서포팅하는것도 재밌을거 같다.

아마도 아이스본이 나오기 2~3달전(내년 1월 출시 예정이니 10~11월 중에는..)에는 서포팅을 하던가,

아니면 잠시 게임을 봉인하던가 하겠지....

 

아...고대레셴도 1~2번 더 잡아야 은검+ 만드는데..레셴은 진짜 못해먹겠는데 ㅠㅠ

남들은 왕넬기가 레셴보다 빡세다는데..난 아니던데..나무뿌리 시부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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