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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헌 월드 : 역시 게임은 감정에 따라 실력이 나뉘지

잉모탈 2019. 8. 22.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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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까지만 해도 날도 많이 안덥고 기분도 괜찮아서 그런지

태도로 테오도 때려잡고..연습한다고 간 퀘스트들에서 괜찮은 성적을 냈다.

그런데 오후에 비가 찌끔 내리면서 기분이 다운되서 그런지

텐션도 내려가고 실력도 내려가서 줄창 수레를 탔다.

서클방 인원들이 오늘은 왠지 다들 말도 없고, 사람도 적어서 서클방에서 노는것도 재미는 없었다.

심지어 점심무렵에는 몇시간을 방 지킴이로 보냈다는거...ㅜㅠ

여튼 확실히 뭔가 신나거나 혹은 차분할때는 생각한것만큼(까진 아니어도 어느정도는...)잘 되는데

기분이 우울하거나 짜증나거나 할때는 게임도 오지게 안된다.

그런고로 내일은 왕넬기 연습이나 해야지...

분명 인게임에서는 찌르기 막타가 이쁘게 들어갔다 생각했는데

막상 막타샷을 보면 썩 자세가 좋지 않다.

왜지?

요건 산탄 크리터지면서 막타나온건데..

건랜스나 산탄헤보 막타는 자주 이렇게 밝-게 나온다.

식사권 퀘스트 한답시고 열심히 조진 파오우르무...

사실 내가 손이 곶곶해서 상위 파오우르무가 썩 편치많은 않은데 아이스본에서는 아종이 미쳐 날뛴다니

허허....

그러나 나는 PC판 유저라 어차피 1월이나 되야 이놈 아종을 만나볼 수 있다.

나름 막타...투구깨기 막타로 꼬리에 딜 넣는 샷인데 어째 참 없어뵌다.

요건 막타 치러 가는 중에 다른 분들이 막타를 넣어서 나온 개그짤.

마치 나혼자 도망치는듯 하다.

요건 태도 발도베기로 막타친듯...

아직 화석칸스도 못잡았고...못잡은 환경생물이 많다.

그나마 쏠쏠히 포인트 벌이로 잡는 먹보다랑어.

머리에 참렬탄 꽂고 바로 구르는 중이었는데 막타가 터졌다.

맘타..일주일 후면 또 한참 못보겠구나.

검랜스 연습한다고 들고간 이블조 건랜스.

휘두르기 막타인데 몸이 빛난다.

왜 빛나는지는 잘 모르겠는데..슈퍼아머 판정이라는 표시인가?

맨들맨들 빡빡이에서 커스터마이징을 좀 바꿔봤다.

옷 색 자체가 까만색이 되면 느와르 분위기가 나지 않을까 해서 해본 커마인데...

옷 색이 흰색 고정이라 조금 아쉽다.

꼬-짤 엔딩!!

넬기는 좋은 연습상대이다.

계속 헌터에게 붙는 패턴이 많아서 거리 조절 연습에도 좋고

뿔 경화 전/후에 따른 딜링 위치 변경에 대한 연습도 좋다.

심지어 적당히 쎄고(파극멸진선은 아프지만..) 체력도 적당하고 아주 적당히 좋다.

몬헌 월드 하면서 잡은 몬스터 개체중 가장 많이 잡은게 요녀석.

테오는 오늘 연습을 시작했는데 살짝 랜덤빨이 있다.

간파가 잘 터지는 판은 쉽게 끝나는데 미묘하게 리듬을 뺏기면 수레를 열심히 탄다.

테오도 앞으로 열심히 연습해볼 생각.

나나는....어...음...하하!!!

넬기 머리를 빳다(?)로 후리는 엔딩-

이블조 소재 태도인데 매 시리즈 공통으로 높은 깡딜, 높은 역회심이 특징인 무기다.

다만 이번작에서는 커스텀 강화가 생겨서 역회심을 줄여줄 수 있고

손 실력이 좀 된다면 2커강을 전부 회심으로 줘서 불태도와 비등비등(고룡종 한정으로는 상위호환으로 판단중이다.)하게 쓸 수 있다.

난 아직 손이 곶곶해서 1회심 1회복으로 사용중.

다 좋은데 예리도 유지가 조금 어려워서 아직은 불태도가 더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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