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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pervape Dvarw 16 RTA Style Review

잉모탈 2019. 1. 1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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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잉모탈입니다.

오늘은 명성이 자자한 드바루의 16mm버전 카퍼베이프제 클론을 들고와봤습니다.

클론 리뷰하는게 사실 조금 그렇긴 하지만..최소한 국내 제품은 클론을 사던 안사던 안하고

나머지는 인기있을만한 제품은 해보려고 합니다.

일단 본 제품은 카퍼베이프제 클론으로 카퍼베이프가 울템관련 제품을 잘 내줘서 상당히 좋아합니다.

이번 제품도 울템경통, 울템드립팁, PEEK챔버(요건 어느 클론이던 동일한듯 합니다.)가 특징입니다.

그리고 이번 리뷰..카메라 셋팅 실패로 아이폰6으로 급하게 찍다보니 화질이 상당히 애매합니다.

최대한 보정을 먹여보긴 했습니다만..죄송합니다.


오늘도 미리 결론 적고 시작합니다.

장점 : 좋은맛, 에어홀킷 및 뷰티링을 포함한 멋진 구성, P16(Q16)등의 16mm 모드기에 찰떡궁합.

단점 : 덱이 좁아서 눈 안좋으면 빡셈, 에어홀이 고정식이라 테스트를 해봐야함, 하부주입의 불편함, 빌드의 강제성

ㄱㄱㄱㄱ합니다!!

요즘 많이 채택되는 클론 플라스틱 박스입니다.

바깥에는 제조사 관련 내용없이 떨렁 Dvarw 16 RTA만 적혀있습니다.

P16모드와 깔맞춤을 위해 블랙을 골랐습니다.

블랙, 그레이, 실버가 있었고 울템경통이냐 아크릴 경통이냐의 옵션도 있었습니다만

가급적 울템경통으로 구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아크릴 경통 액상에 녹아서 깨지면..짜증나요-_-;

어찌되었건 올 초 운이 좋았는지 싱포 배송도 빨랐고 좋네요~+ㅁ+

저 작은 박스에 이만큼의 구성물품이 들어있습니다.

드바루 22mm를 써보신 분들은 아시지만 저 왼쪽의 에어홀 조절킷..이 별매였죠.

이 제품은 기본 구성으로 들어있고, 별도로 22mm모드기기와의 맞춤을 위한 뷰티링도 2종류나 줍니다.

물론 이 무화기 구입하시는 분 중 굳이 박스모드나 22mm 멬에 올리실 분이...계실까요?

Q16에 익숙해진 분들이라면 그냥 리빌드되는 Q16A같은 느낌으로 구입하실 듯 합니다.

특히 피코베이비나 테슬라 스텔스 40W같은 작은 매립형 모드기기랑은 최고의 궁합이지요.

기본으로 끼워져있는 것 까지 하면 에어홀을 총 5가지 구성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작은 구멍 2개짜리(현재 제가 사용 중입니다.)

매우 빡빡해지는 1개짜리

작은 구멍 3개짜리

약간 큰 구멍 2개짜리

그리고 원래 껴져있는게 구멍 2개짜리인데..저 약간 큰 구멍 2개짜리랑 비슷해보입니다.

기본상태의 흡입압은 살짝 널널한데 미리 체크해보실 수 있습니다.

리빌드 전 완전 조립 상태에서 흡입해보시면 됩니다.

물론 코일이랑 솜이 들어가면 살짝 빡빡해지긴 합니다만 스타트를 취향과 가장 비슷한 놈으로 맞추고 하시는게

불편함을 방지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AFC링이 없다보니 AFC링과 덱 사이에 맺히는 결로 스트레스는 없을 듯 합니다.

노란 울템과 까만 본체의 색 조화가 좋은 무화기 본품입니다.

저~아래쪽에 다른 무화기와의 길이 비교 샷도 있습니다만 꽤 작은 편입니다.

경통 울템부분은 폴리싱이 잘 되어있지는 않습니다만 액상 잔량을 보는데에는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이후 폴리싱 여부는 개인의 취향이겠지요?

저는 그냥 쓸 생각입니다.

무화기의 빠른 분해!

저는 미리 전체 세척 후 건조까지 해서 재포장 해놓은 거였긴 합니다만..

세척시에 저 경통부분도 다 분해가 가능합니다.

첫번째 세척 이후로는 저정도 분해만 해서 실 사용 하시면 될 듯 합니다.

챔버와 챔버 뚜껑 파트를 제외하면 Q16A의 분해샷이랑 비슷한 파트 구성입니다.

드바루와 거의 동일한걸로 아는..하부주입 방식입니다.

액상 주입구가 꽤 큰 편이긴 합니다만 16mm라는 특성상 워낙 폭이 작기 때문에

가급적 작은 스포이드 공병이나 바늘공병, 뾰족공병등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조금만 주둥이가 커도 가운데 침니쪽으로 흘러들어갈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특히 저 액상 주입구쪽 벽(나사산)이 상당히 높은 편이라 액상 주입시 공병의 주둥이가 짧으면

넣다가 심히 스트레스받습니다.

물론 나사산 부분을 조금 넘겨서 벽면으로 타고 흐르게 해도 잘 들어가고, 문제도 없습니다.

2ml저장량이라 액상은 순식간에 들어갑니다.

죄송합니다. 장갑 실밥이 있네요;;;

위에서 바라본 드립팁 삽입부입니다.

510드립팁이 호환되기에 많은 애프터 마켓의 좋은 입호흡용 드립팁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기본 드립팁도 조금 길긴 합니다만..상당히 좋습니다.

좁고 긴 침니도 보이고..경통 구성 자체가 Q16A에서 많이 보던 그러한 형태긴 합니다.

UFO같은 느낌의 챔버 뚜껑입니다.

안쪽으로 완만하게 가공되어 있어서 증기의 맺힘현상을 최소화 하며 잘 모아줄 듯 합니다.

가공상태도 좋은 편입니다.

사진을 확대해서 그렇지..새끼손톱 사이즈의 작은 부품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링이 두개나 들어가 있지요.

아래쪽 넓은 오링은 챔버와 결합되는 부분입니다.

가공도 잘 되었고 공차 설계도 잘 했는지 액상을 따로 바르지 않아도 부드럽게 잘 결합, 분해됩니다.

경통(침니)부분과 결합 되는 부분도 오링이 잘 삽입되어 있습니다.

역시나 핏이 좋은 편이라 액상의 누수 같은 것은 없습니다.

PEEK재질의 챔버입니다.

저 사각형 구멍이 액상 유입구입니다.

처음에는 챔버에 있는 주름 부분이 나사산인 줄 알고 내구성에 의구심을 가졌었습니다.

가뜩이나 얇은 PEEK재질인데 깨지지 않을까 했습니다만

저 주름은 그냥 챔버를 뽑아내기 위한 마찰을 주는 부분입니다.

즉 손으로 잡고 뽑으라는 설계상 배려로 생각됩니다.

결합되는 부분이 아니니 고온에 녹는 증상만 아니면(그럴 일이 거의 없을 듯 합니다만)좋습니다.

금속 재질의 챔버는 특성상 챔버 벽이 차가우면 액화가 빠르게 진행된다고 합니다만

PEEK나 울템등의 재질로 만들면 액화속도에 딱히 지장을 주지 않아서 맛 변화 예방에도 좋다고들 합니다.

위의 챔버 뚜껑과는 다르게 이녀석은 베이스에 결합될때 조금 빡빡합니다.

물론 액상을 발라줘야 들어갈만큼 심각하게 빡빡한 것은 아니나 뽑으실때 손으로 안뽑힐 수 있습니다.

그럴땐 저 액상 유입구에 작은 드라이버나 핀셋등을 관통시켜 당겨 뽑으시면 됩니다.

챔버의 내부도 얇게 잘 가공되어 있고, 오링이 끼워지는 부분들도 잘 되어있습니다.

사진에는 찍지 않았지만..제 제품은 안쪽 어딘가에 까만 점이 하나 찍혀있습니다;;

가공 중 탄것이 찍힌건지..뭔지 잘 모르겠지만 일단 사용하고 있습니다.

드바루 상부주입 버전을 사면서 처음 덱을 봤는데..똑같이 생긴걸 축소해놨습니다.

사실 예전 카라플 쓰면서도 카라플이 16mm로 축소되면 1453대신 끼우고 쓸텐데..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습니다만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줬습니다.

AIOLOS도 있지만 경통이 아크릴과 스테인리스라..드바루의 울템 경통이 너무 좋아요+ㅁ+

이제 와 고백하지만 저는 울템을 너무 좋아합니다;;;;

왠만큼 구린 제품도 울템 채택하면 5점은 줍니다 ㅋㅋㅋ

클론이면서도 바닥면 프린팅까지 잘 카피해놨습니다.

그러나 항상 드는 생각은 암만 잘 카피하고 아무리 똑같아도

원본을 샀을때의 그 "프리미엄 감성"은 눈씻고 찾아봐도 생기지 않는다는 점이지요;;

센터핀은 육각 볼트로 되어있는데 싸구려 초음파 세척기를 산 이후로..무화기 세척시 센터핀까지는 안뜯고 있습니다 ㅎㅎ

한쪽에만 직사각형으로 뚫린 에어홀입니다.

AFC타입이 아니기에 초반에 찍어놨던 그 에어홀 킷을 이용해서 맘에 드는 흡입압을 찾으셔야 합니다.

리빌드 다 한 상태에서 흡입압 바꾸려면..꽤나 귀찮으니 반드시! 미리 찾아놓으시는게 좋습니다.

베이스의 나사 하나만 풀면 에어홀 킷이 빠집니다.

오른쪽에 따로 빼놓은 저 작은 구멍 두개짜리로 바꿀겁니다.

리빌드 전에 4개를 전부 바꿔가면서 공흡입을 해봤는데..

저 작은 구멍 두개짜리가 취향에 가장 잘 맞았습니다.

엔진MTL때도 말씀드렸지만 전 마냥 빡빡한 흡입압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오늘의 빌드를 도와줄 예~~~~~~~~~전에 사둔 아메리퀴드 28게이지와 맥심 오가닉 코튼볼입니다.

딱히 솜은 가리질 않고 쓰긴 합니다만 오랫만에 맥심 코튼볼의 찰진 촉감을 느끼고 싶었습니다.

역시..언제 만져도 강아지 엉덩이 팡팡하는 느낌의 부들부들한 촉감이 좋습니다.

1~1.2옴대를 노리기 위해 2.5mm 쿠로코일러로 6바퀴를 감았습니다.

최종적 결론으로는 조금 어긋난 선택이었습니다.

덱의 사이즈가 작아서 가급적 2mm를 이용하시길 권하고 싶습니다.

저 2.5mm선택 덕분에 살짝 짜증났었습니다;;

덱에 고정해봤습니다.

보시다시피 코일 고정 나사와 코일간의 간격이..거의 없습니다.

저게 미묘하게 붙어있는걸 몰랐습니다;;

정말 미묘~하게..눈으로도 거의 안보이게 붙어있었습니다.

빌드 실패인줄 알았던..0.98옴...

일단 지지기는 2.7볼트정도로 지지기를 시작합니다.

빨갛게 지져지는 순간 애매하게 붙은 부분이 보입니다!!

이 사진 찍은 이후 코일 위치 수정해주니 1.05옴 정도가 잡힙니다.

큰 차이는 아니다 싶긴 하지만..제 원 목적인 Q16모드기기와의 결합을 위해 신경썼습니다.

Q16은 1옴 미만은 인식이 안된다고들 하더군요;;

2.7V에서 서서히 지져줍니다.

한번에 빨갛게 지지면 28게이지같은 얇은 칸탈은 모양이 뭉그러질 수 있으니 짧게 짧게 잘 지져줍니다.

핫스팟 확인도 했고, 이물질도 잘 태웠습니다.

스테인리스는 무지갯빛 나게 구워져서 좋은데..칸탈은 티가 안나서 조금 아쉽습니다 ㅠㅠ

솜은 일단 뜯은대로 넣어봤습니다.

너무 길게 잘랐네요;;;

무인양품 오가닉 코튼처럼 압축된 느낌의 솜은 넣을때 열심히 당겨주며 넣는데

코튼볼 같은 경우는 가볍게 슥슥 넣어줍니다.

너무 빡빡할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솜은 챔버 조립 후 대략 베이스에서 챔버 높이 정도 만큼을 올려서 잘랐습니다.

저것보다 조금 더 길어도 상관은 없습니다만 빠른 액상 유입을 위해 저정도로 컷팅했습니다.

그 후 다지지는 않고 밑으로 정리만 해주며 액상 유입구에 빈 공간 없이 솜으로 잘 막아주었습니다.

요 셋팅에서도 3.8V 위로 가면 살짝..드라이해지더군요;;

VG6:PG4의 액상인데...제가 주로 쓰는 액상 셋팅인 PG6의 액상이면 괜찮을 듯 합니다.

드디어 개봉하는 페데기표 오렌지 액상입니다.

정확히는 "오렌지 껍질맛"액상에 가깝습니다.

델X트, 미X메이드 오렌지 쥬스 생각하면 낭패입니다만 낑깡(금귤)이나 귤피차 같은 느낌으로 생각하시면 맞습니다.

달콤 쌉싸름한 오렌지 껍질에 약간 시원한 쿨링(그리고 추가한 8mg의 닠....) 맛입니다.

제 취향에는 오히려 질리지 않고 좋네요.

다만 맛이 엄청 진한 편이라..입호흡으로 쓰고 있긴 합니다만

폐호흡으로 썼으면 가습 금방 오겠습니다-_-;;

다음에도 이 회사꺼 다른거(망고라던지..딸기라던지)도 한번 사 볼 생각이 드네요.

다른 액상들..특히 별 4개~5개 정도인 녀석도 몇개 있던데 액상 떨어질때 쯤 사봐야겠습니다.

...솜 향 날리기 하던 사진을 연기처럼 날려먹었습니다.

그래서..그냥 솜 향 날리고 챔버 뚜껑 덮었습니다.

잘 밀착되고, 부드럽게~결합됩니다.

액상 주입이야 Q16이나 기타 하부 주입 방식들과 대동소이하니 패스하고..

액상이 들어있을때의 경통 투명도는 저정도 입니다.

액상 잔량 확인에는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다만..마치 미세먼지 낀 요즘 날씨처럼 탁함에 있어서 답답함을 느끼실 수도 있겠네요.

줄 세워본 애장품 녀석들!!액상 저장량 역시 거의 비등비등한 녀석들입니다.

맨 왼쪽은 만인의 연인 Q16A에 돔3 드립팁을 꽂아놓은 녀석입니다.

기본 드립팁을 꽂으면 상당히 껑~충해집니다.

두번째는 드바루16인데..확실히 드립팁이 길긴 길군요.

세번째는 애증의(코일을 너무 많이 사서 버리지도 못하는)GS드라이브

맨 우측은 Q14입니다.

Q14가 확실히 길긴 깁니다.

엄청난 숏드립팁을 꼈는데도 엄~청 기네요.

여기서 드바루16을 사용하시는 분들께 알려드리는 꿀팁이자, 저의 빅픽쳐!

왼쪽은 P16이고(Q16보다 싸서 샀어요.)오른쪽은 봄의 색깔을 가진 아이스틱 암니스입니다.

혹 드바루 16에 칸탈 26게이지 0.7옴대의 셋팅을 노리시는 분이라면 

P16말고 저 암니스 모드나 피코 베이비 또는 테슬라 스텔스를 구입하세요.

0.3옴대도 인식하는 녀석이라 똑같은 슬림한 사이즈에 낮은 저항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1옴대 이상의 셋팅을 계속 사용하신다면 전압 가변이 가능한 P16이나 Q16쪽이 낫구요.

외출 주력이 될 두마리입니다.

사진 찍고 보니..원래 의도와 무화기를 서로 반대로 끼워놨습니다..-_-;

저 두개를 들고 나가면 올데이 베이핑도 가능할 듯 합니다.

둘 다 매트한 러버 코팅이 되어있고, 가볍습니다.

서브옴 지원 유무와 전압 가변의 유무 차이..말곤 그놈이 그놈입니다.

이건 번외로 꽂아본 Vapeasy의 숏드립팁입니다.

페데기에서 2.57달러에 1개 구입했는데 하나 더 사려하니 디스컨티뉴네요 ㅠㅠ

탑캡에 입술이 접촉될만큼 짧아서 효율성은 썩 별로입니다만

가끔..룩때문에 씁니다.

요건 다른 분들도 했던거라 따라해본 Q14컴팩트에 끼운 드바루 16입니다.

남는 공간 없이 딱 들어가고, 일체감도 좋습니다만

저 Ego커넥터 부분이 좀..그렇습니다.

어디서 외경 16mm짜리 스뎅 파이프를 구할 수 있으면 잘라다가 넣고 가리고 싶습니다.

저 부분만 아니었으면 이게 주력 셋팅이 됐을 듯 하네요.


확실히 왜 사람들이 드바루~드바루 하는지는 알겠습니다.

22mm버전에서는 사실 큰 매력을 못느껴서 구입을 안했습니다만

그치만 상부주입 스팀튜너 버전을 샀지요-_-ㅋ

이게 16mm버전이 되니 진짜 최고의 제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입문용으로 많이들 구입하셨을 Q16, P16이라면 완벽한 짝꿍이 되어줄테구요.

입호흡을 사랑하시고, 외출이 잦은 분이라면 정말 좋을 무화기입니다만..

저스트포그 하부 코일이 호환코일들이 워낙 저렴해서 어떤 "경제성"부분을 논하기에는

사실 엄청난 이득은 아닌 듯 합니다.

그래도 직접 리빌드 해서 취향에 맞춰가며 사용할 수 있다는 부분에서는 드바루의 압승이고

맛표현이란 부분에서도 확실히 Q16A보다는 풍부하고 좋은 제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덧 : 저는 클론 사용을 권장하는게 아닙니다. 가급적 정품, 원본을 사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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