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상

[코드웍스]그레이프 베리 아이스 잉뷰;

잉모탈 2021. 7. 14.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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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프 베리 아이스

사양

PG 60% : VG40%, 합성 니코틴 9.5mg(0.95%)

시연

드바루 칸탈 28게이지 1.48옴, 0.8mm 에어홀

찍먹

포도와 딸기향의 조합과 시원한 쿨링!

다만 약간 화장품이나 샴푸의 느낌이 나기도 합니다.

베이핑

포도와 딸기 두 향이 조화되면서 블루베리에 가까운 향이 납니다.

가장 비슷한 느낌으로는 풍선껌인 "와우껌"과 상당히 비슷한 느낌입니다,

거의 블루베리 단일로 느껴지는 그런 느낌이 신기합니다.

하지만 베이핑 이후 비강내 잔향을 잘 느껴보면 블루베리 단일과 비슷하면서도

분리된듯한 두 향이 느껴집니다.

특히나 입맛을 챱챱 다셔보면 포도액상의 느낌이 잘 느껴지구요.

찍먹에서는 강하고 들큰하게 올라오다보니 조금 힘들었는데

베이핑에서는 괜찮았습니다.

쿨링의 정도는 이전에 리뷰한 3가지에 비하면 조금 덜 한 느낌이지만, 약한편은 아닙니다.

다만 포도와 딸기향 그리고 쿨링 그 사이에 미묘하게 "멘솔"스러운 느낌이 살풋 지나갑니다.

멘솔의 파스향은 아닌듯 하고 베리믹스의 상큼함이 쿨링의 느낌이 겹쳐지며 그렇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낮은 와트에서 베이핑을 하면 은은한 느낌의 와우껌 맛이었지만, 높은 와트에서는 찌르는듯하게 강렬한

베리믹스 향이 느껴집니다.

일부러 단맛의 억제를 위해 드바루를 골라서(향 확인을 위해...)베이핑을 해봤는데

개인적으로는 평소 취향과 반대로 3.7V 이상에서 베이핑 한 것이 좋았습니다.

총평

그냥 단순하게 생각하자면 블루베리향 액상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찍먹에서 말씀드렸듯이 일명 화장품향으로 느낄 수도 있는데

이는 베리(블루베리, 베리믹스 기타 등등)계열 향이 화장품에 많이 쓰이다보니

더 그런 느낌이 들기도 할겁니다.

저는 와우껌 - 블랙커런트 맛과 가장 흡사하다고 느꼈고, 화장품 느낌이 심하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습니다.

블루베리나 블랙커런트 등의 액상이 취향에 맞는 분이라면 괜찮은 액상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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