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쿨 시리즈 06 딥쿨 레드 그레이프
사양
VG 50% : PG 50%, 합성 니코틴 9.8mg
시연
서펜트 서브옴 + 서브탱크 RBA, 28게이지칸탈 1.28옴
찍먹
폴라포 그 자체!! 달콤한 포도쥬스와 어우러진 강한 쿨링이
한여름의 폴라포 그 자체의 맛을 냅니다.
베이핑
찍먹의 느낌이 아주 완벽히 그대로 이어집니다.
땅땅하게 잘 얼은 폴라포를 한입 베어무는 그런 느낌의 맛과 느낌입니다.
완전히 잘 익은 적포도와 얼음을 크러쉬해 먹는 느낌이랄까요?
익숙하면서도 상당히 좋은 맛이 납니다.
땡볕에 야외 활동하다 먹는 포도맛 하드의 맛!
이전 리뷰인 립톤 피치 역시 진짜 그 립톤 아이스티의 느낌이 잘 구현되었는데
이 제품은 정말 폴라포의 느낌이 잘 구현되었습니다.
흔히들 드시는 포도쥬스를 얼음컵에 따라 마시는 느낌과도 흡사하고
아이스바(하드)의 느낌도 납니다.
구강과 식도 부분이 집중적으로 시원해지며 뒷골까지 짜릿한 느낌 덕분에
눈 감고 베이핑하면 정말로 아이스바와 혼동이 될 정도인데
일부러 베이핑 테스트 때 방 안의 모든 문을 닫고, 에어컨을 끈 후
땀을 흘리며 베이핑을 해봤습니다.
정말 아이스바나 아이스 음료를 마시는 것 처럼 상쾌하더라구요!
물론 진짜로 땀이 식는다던지 그런건 아니지만...눈 감으면 놀랄 정도입니다.
저는 베이핑 테스트를 RTA, 칸탈 단일 와이어로 하다보니 밸런스나 해상도는 좋지만
단맛 부스팅이나 뭉게짐이란 부분이 없어서 약간은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사용해 온 팟 디바이스들의 특성을 모르는 바가 아니니
이 액상은 팟 디바이스, 특히 과일 멘솔을 잘 올려주는 제품에서 사용한다면
그야말로 달콤한 폴라포맛을 느끼실 수 있을 듯 합니다.
RTA에서는 폴라포보다는 포도쥬스에 가까운 느낌이 좀 더 강했습니다.
총평
싸빠전담 X 무팝연구소의 조향사에게 찬사를 드립니다.
그동안 수많은 포도 계열 액상을 접했지만, 제가 알고있는 폴라포 혹은 포도쥬스의 맛에
가장 근접한 향은 이 액상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뭔가 그동안의 포도맛은 미국맛? 웰치스와 비슷한 느낌으로 느꼈다면
이번엔 정말 제가 한참 병원 신세 질때 매일 마시던 포도쥬스의 그 맛이 났습니다.
혹시라도 집에 굴러다니는(?) 브이쓰루나 발라리안 등의 과일 멘솔 특화 팟(!)이 있으시다면
이건 꼭 구입해보시길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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