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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잉모탈 입니다.
오늘 사용해 볼 제품은 이베이프에서 이뤄진 "Heavengifts-천국몰"의 이벤트 당첨 상품인
Wotofo(우토포?워토포?)의 Conqueror Mini RTA입니다.
Conqueror Mini같은 경우는 이름과 동일하게 전작인 Conqueror가 존재합니다.
이 Conqueror가 "정복자"라는 의미인데 이젠 작은 정복자가 되어서 돌아왔습니다.
자세한 리뷰 같은 경우는 개얼굴님의 리뷰를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개얼굴님의 Wotofo Conqueror Mini Review :
http://evape.kr/bbs/board.php?bo_table=review&wr_id=36933&page=2
( 현재 이베이프가 아파서..개얼굴님 블로그 링크를 추가합니다 - http://dogfacedog.tistory.com/349 )
구조적 특징으로 바로 직전에 리뷰했던 "Petri RTA"와
비슷한 타입의 포스트리스덱이 채용되었고 이는 전작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비슷한 타입의 포스트리스덱이 채용되었고 이는 전작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깨알같이 본 제품 챔버에 전작의 액상 확인 창 모양을 새겨놨습니다).
그리고 챔버와 침니의 사이즈가 작은편이며 액상 저장량 또한 적습니다.
Wotofo무화기중 많은 사랑을 받던 Serpent Mini를 사용하고,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을것이라 생각되는데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을것이라 생각되는데
실제로 Serpent Mini같은 경우는 듀얼 빌드 버전은 25mm로 출시되어서
많은 분들의 꿀조합인 Istick Pico와의 조합에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더더욱이 Conqueror Mini가 실질적인 (비인기)Conqueror의 후속이 아니라
Serpent Mini의 듀얼 빌드+포스트리스덱 버전이라는..정신적 후계기 같은 느낌이 듭니다.
좋은 이벤트를 열어주신 이베이프 및 천국몰에 감사드리며 시작합니다.
철창 문양이 새겨진 느낌의 Conqueror Mini의 박스입니다.
사이즈가 작은 편이며 슬라이딩 타입의 박스입니다.
왠진 몰라도...비닐이 뜯어져 있는 제품(심지어 대충 재포장한)이 와서
마음이 조금 그렇습니다..
마음이 조금 그렇습니다..
세관에서 열었을 수도 있고 하니 그러려니 합니다.
박스를 열어봤습니다.
Wotofo Giveaway 안내 종이와 매뉴얼이 가장 위에 있었고 빼면 바로
무화기와 경통이 완충재에 곱게 싸져있습니다.
무화기와 경통이 완충재에 곱게 싸져있습니다.
완충재를 들어내면 Comp Wire라 써진 봉투 3개와 (-)자 드라이버가 보입니다.
(아마도 각 봉투마다 코일, 스페어 파츠, 솜이 들어있는듯 합니다.)
가지고 있는 작은 사이즈의 22mm RTA와 비교해봤습니다.
좌측의 Moonshot이 가장 작고(챔버와 침니는 넓습니다.)
가운데의 Conqueror Mini와 Petri RTA가 높이가 비슷합니다.
사진에서 잘 보일지는 모르겠지만..챔버, 침니는 Conqueror Mini가 가장 작습니다.
경통 어셈블리와 베이스가 분리되는(액상이 있는 상태로 리빌드가 가능한) 특징이 있는 Conqueror Mini의 베이스의 높이가 높습니다.
실제 액상 저장량은 2.5ml로 거의 3 무화기가 비등비등 합니다.
(문샷은 2ml라는듯 합니다만..)
(문샷은 2ml라는듯 합니다만..)
에어홀의 넓이 또한 Conqueror Mini가 가장 작은게 보입니다.
에어홀이 작고, 침니가 좁기에 흡입압이 상대적으로 빡빡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실 사용시의 분해는 크게 4덩어리(?)로 됩니다.
비슷한 사이즈의 Moonshot이나 Petri RTA에 비해 큰 장점을 가지는게..
경통 내부에 액상이 있는 상태에서도
경통 내부에 액상이 있는 상태에서도
액상 버림 없이 베이스의 분리 및 리빌드가 가능합니다.
물론 제조사가 이러한 장점을 포기한다면 더 작은 사이즈로 만들 수 있었겠지만
이미 작은 사이즈의 RTA이기에 이러한 장점이 매우 반가울 따름입니다.
드립팁은 Serpent Mini를 써보신 분이라면 익숙하실듯한 같은 드립팁입니다.
물론 저는 Serpent Mini는 본 적도 없으므로..외국 리뷰에서 들은 내용입니다;;
저 드립팁이 꽤나 "발열"에 취약해서 많이들 바꿔서 쓰신다는데..
모양의 일체감 자체는 좋은듯 합니다.
모양의 일체감 자체는 좋은듯 합니다.
아직 연타는 안해봤지만 저는 결로만 심하지 않으면 그냥 쓸 생각입니다.
본 무화기의 특징중 하나인 포스트리스 덱입니다.
우측의 절연체에 감싸진 둥근 홀이 Positive(+극)
좌측의 그냥 구멍이 Negative(-극 혹은 Earth-접지)입니다.
좌측의 그냥 구멍이 Negative(-극 혹은 Earth-접지)입니다.
에어홀은 타원형이라 코일의 크기에 따라 효율적인 냉각 및 공기유입이 가능하게
설계되었습니다.
설계되었습니다.
실물의 덱 자체는 상당히 작아보이지만 최대한 제 수준에서는 3mm내경인 칸탈 코일 또는
2.5mm내경인 클랩튼 코일이나 트위스트 코일 정도는 무리없이 사용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음영 때문에 검게 보이지만 은색인 코일 고정용 (-)자 볼트가 보입니다.
대략적인 사이즈는 1.27mm 육각 무두 볼트와 호환될것으로 보입니다.
동봉되어있는 (-)자 드라이버가 잘 맞기에 딱히 볼트를 바꿀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볼트 위쪽의 네모난 구멍이 액상 유입구며 경통 어셈블리와 결합되는
나사산이 가공되어있습니다.
나사산이 가공되어있습니다.
이 제품은 챔버쪽 나사산과 베이스 바깥쪽 두 부분에 결합을 위한
나사산이 가공이 되어있습니다.
나사산이 가공이 되어있습니다.
소소하지만 감동적인(?) 디테일인 챔버 상부의 각인입니다.
박스에 프린팅 된 글자와 같은 폰트를 사용하여 2개를 각인했고
챔버 측면에는 전작의 액상확인창 모양을 각인하여 후계기임을 보이도록 만들었습니다.
유리 경통의 고정을 위한 검은색 오링이 챔버 아래쪽에 보입니다.
챔버의 위쪽에는 침니와 결합되기 위한 나사산 가공이 되어있으며
누수 방지를 위한 반투명 실리콘 오링이 있습니다.
크게 특별한 구석은 없는 경통 어셈블리의 상부 파트입니다.
탑캡의 고정은 간단하게 가운데 보이는 나사산 하나로 고정되게 되어있습니다.
액상 주입구의 사이즈 또한 작은 편은 아니기에 액상 주입이 꽤 편한 편입니다.
가운데 침니 부분은 안쪽으로 경사면 가공이 되어있어서
결로 액상의 효과적 재유입을 돕습니다.
결로 액상의 효과적 재유입을 돕습니다.
제조사가 유저 친화적으로 설계를 했다는 느낌을 받는 탑캡입니다.
전체를 널링 가공(오돌토돌한 무늬의 미끄럼 방지 가공)을 하는게
제조사 입장에서는 더 편했겠지만
제조사 입장에서는 더 편했겠지만
전체적 디자인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유저의 편의성을 위해
상부 모서리 부분만 널링 가공을 해놨습니다.
상부 모서리 부분만 널링 가공을 해놨습니다.
저게 없더라도 딱히 빡빡해서 안열리거나 하는것은 아니지만
혹여 손에 액상이 묻은 상태에서 연다면
혹여 손에 액상이 묻은 상태에서 연다면
저 가공의 유무는 매우 큰 차이라 생각됩니다.
탑캡의 안쪽 모습입니다.
나사산은 가운데 오링 아래쪽에 찔끔 보입니다.
돌려서 고정한다는 느낌 보다는 왠지 가운데와 바깥쪽 오링으로
고정하는 느낌이 강한 탑캡입니다.
고정하는 느낌이 강한 탑캡입니다.
건조 상태, 액상에 젖은 상태 모두 원활한 개폐가 가능합니다.
해외 리뷰어들이 까는(...)것인 뜨거워지는 드립팁 입니다.
저는 저런 둥글둥글한 모양새를 워낙 좋아하다보니...맘에 드는 드립팁입니다.
해외 리뷰어의 말로는 Serpent Mini와 동일한 드립팁이라는데....
저는 처음 보는거라 그러려니 합니다.
저는 처음 보는거라 그러려니 합니다.
드립팁은 510사이즈의 범용성을 가지고 안쪽이 매끈하게 경사면 가공이 되어있어서
침니와 마찬가지로 효과적인 결로의 재유입을 돕습니다.
또한 매끈한 경사면 가공은 흡입 소리를 저감시키는 효과도 있다고 하는데....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결로가 내려갈때까지 가만 냅두질 않다보니;;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결로가 내려갈때까지 가만 냅두질 않다보니;;
드립팁을 뒤집어 보면 저렇게 2중 가공이 되어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마치 신선로나 훠궈 냄비 같네요-_-)
(마치 신선로나 훠궈 냄비 같네요-_-)
아쉽게도 열전도가 잘 되는 스테인리스 재질로 되어있다보니
열차단을 위한 2중 가공이 큰 의미는 없는듯 합니다.
열차단을 위한 2중 가공이 큰 의미는 없는듯 합니다.
대신에 가공이 뛰어나기로 유명한 Wotofo답게 어디하나 대충한 것 없이
둥글둥글하게 잘 가공되었습니다.
둥글둥글하게 잘 가공되었습니다.
뭔가 엄청 두꺼워보이지만 그저 확대했을 따름인 24게이지 8바퀴 3/4로 만든 코일입니다.
3/4로 감고 꺾어주면 다리가 잘 맞는 듯 합니다.
다리길이는 이것보다 약간 길어도 괜찮을 듯 합니다.
저는 Petri RTA랑 GOON LP에 사용하던 그런 느낌으로 잘랐습니다.
코일을 베이스에 고정해봤습니다.
코일 구멍간 거리가 꽤 넓은 편이라 8바퀴 3/4임에도 코일이 약간 벌어집니다.
9~10바퀴 3/4라면 딱 맞을 듯 합니다.
지지기를 위해 코일 고정 후 코일을 롱노우즈 플라이어로 살짝 집어서 맞췄습니다.
현재 사진은 롱노우즈 플라이어로 집어주기 전 사진이라 코일이 약간 벌어집니다.
코일 구멍간 거리가 넓은 편이니 클랩튼 코일이나
트위스트 코일을 사용하기에 좋은 듯 합니다.
트위스트 코일을 사용하기에 좋은 듯 합니다.
그러나 코일 구멍이 원형이기 때문에 요즘 유행하는 에일리언 클랩튼 코일을 사용하기에는
썩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썩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베이핑 해야하니까..코일을 지져줬습니다.
아이스틱 피코에 물려서 0.32옴이 나왔고 45W 3.79V로 지지기 및 베이핑을 합니다.
요즘은 이것과 동일한 셋팅의 칸탈코일은 3.9V를 안넘기고 사용하는 중입니다.
그 후 제 스타일에 따라 겉 솜을 떼어내지 않은 상태의 무인양품 오가닉 코튼을 끼웠습니다.
처음으로 빌드하는거라 솜량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한 상태라
일단 제가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셋팅인 무화기 베이스 넓이에 맞춰서 컷팅했습니다.
일단 제가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셋팅인 무화기 베이스 넓이에 맞춰서 컷팅했습니다.
아래쪽으로 솜을 정리하는게 아니라 옆으로 꺾어서
에어홀을 제외한 부분에 채워주기만 하면 솜 정리 끝!
에어홀을 제외한 부분에 채워주기만 하면 솜 정리 끝!
베이스 넓이로 잘라도 되고, 조금 더 짧게 해도 무방할 듯 합니다.
솜 정리 난이도는 높은편은 아니지만 코일 하단의 에어홀까지
솜이 침범하지 않게 주의해야합니다.
솜이 침범하지 않게 주의해야합니다.
저 4군데의 네모난 액상 유입구만 잘 커버해주면 되는 단순함이 좋습니다.
특히나 액상 유입구와 코일간의 거리가 다른 무화기에 비해 좁아서(짧아서)
액상 전달력이 상당히 좋은 편이라
액상 전달력이 상당히 좋은 편이라
솜을 조금 많이(지금 사진 정도?)사용해도 좋은 듯 합니다.
지지기 사진은 딱히 찍어야 할 의미를 모르겠어서 그냥 패스했습니다.
전체 조립한 상태에서 보는 액상 유입구는
마치 그리핀 25 미니와 비슷한 느낌으로 되어있습니다.
마치 그리핀 25 미니와 비슷한 느낌으로 되어있습니다.
따로 경통을 돌려 액상 유입구를 잠그는 기능이 없으니
액상 주입시에는 에어홀을 닫고 상부로 주입하면 됩니다.
액상 주입시에는 에어홀을 닫고 상부로 주입하면 됩니다.
Moonshot, Petri RTA, Tornado등 요 근래 리뷰한 무화기들도
같은 방식으로 에어홀을 닫고 주입합니다.
같은 방식으로 에어홀을 닫고 주입합니다.
큰 덩어리로 구분되서 조립이 어렵지 않아서 조립 사진도 패스했습니다.
이제 액상도 보충했겠다...조립 끝 베이핑 시작-_-;
딱히 편집같은거 할줄도 모르고 대본이나 연습같은 그런거 없이
그냥 사진 다 찍자마자 바로 찍는거라 언제나 어벙~하니 버벅버벅 하네요.
그냥 사진 다 찍자마자 바로 찍는거라 언제나 어벙~하니 버벅버벅 하네요.
다시 찍고, 편집하고 그런거 모릅니다ㅋ 스트레이트!!!
어지간하면 빌드 직후 1베이핑 한 다음에 바로 동영상을 찍다보니
허접하다는 점...이전에도 그렇고 앞으로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허접하다는 점...이전에도 그렇고 앞으로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사이즈도 작고 특유의 구조덕에 맛도 좋고
포스트리스덱의 잇점도 잘 사용해준 무화기라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포스트리스덱의 잇점도 잘 사용해준 무화기라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외국 리뷰를 봐도 딱히 까는 점(?)이래봐야 드립팁 정도 말고는 없다는 점이
이 무화기의 평가를 보여줍니다.
이 무화기의 평가를 보여줍니다.
확실히 구조덕에 Moonshot같은 훅~들어오는 허당 흡입압까지는 아니지만
폐호흡에 매우 적절한(에어홀 완전 개방시)흡입압을 보여주는 무화기입니다.
딱 피코에 올려주면 잘 맞는듯한 깔맞춤같은 느낌까지 드는 듀얼 코일 무화기가 생겼습니다.
Moonshot의 빌드의 난해함이나 Petri RTA의 귀찮음을 생각한다면
당연스럽게도 제 피코의 머리위는 언제나 이 무화기가 올라가 있을 듯 합니다.
다시한번 이베이프와 천국몰에 감사드리며 리뷰를 이만 마치겠습니다.
봐주신 여러분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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