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fvape Witcher 75W TC(위쳐 매립형 모드) 잉뷰;-유넥스 제공

안녕하세요? 잉모탈입니다.

이번에는 이베이프 협력 업체인 "유넥스" - http://storefarm.naver.com/yoonex - 에서 제공해주신

Rofvape사의 Witcher 75W TC Complete Kit을 살펴볼까 합니다.

본 제품은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는 무화기 매립형의 1발 기기로써

동봉되어있는 옵션 커버 파츠를 변경하여 22mm이하~25mm이하 까지의 폭넓은 무화기 사이즈를 지원합니다.

또한 Temperature Control(온도 조절)을 지원하여 니켈, 티타늄, 스테인리스 스틸 코일을 사용할 수 있으며, 

일반 칸탈 코일을 사용하여 Power모드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 유넥스에서 무화기를 포함한 컴플리트킷 및 모드기 단품(11/24일 업데이트 예정)을 판매중입니다.

자 이제 위쳐를 살펴보겠습니다. 

아무래도 위쳐는 빨간색이 시그니쳐 컬러인가봅니다.

박스 전면에 커다랗게 위쳐 레드 컬러의 제품 사진이 박혀있습니다.

별다른 글자 없이 제품사진만 딱 박혀있습니다.

뒷면에도 메탈릭 레드 컬러로 빼곡하게 제품 설명과 각종 주의사항이 적혀있습니다.

본 제품은 컴플리트킷으로써 위쳐 모드기기 외에도

위쳐 탱크, 장착되어있는 0.5옴 칸탈코일, SS,NI200코일, 22mm용 커버(25mm용 기본 장착), 

폐호흡용 드립팁(입호흡용 기본 장착, 내경은 비슷함), 스페어 글래스 경통, 

오링, 매뉴얼, 워런티카드, USB케이블 등이 들어있습니다.

헥헥...

아래쪽을 보니 까만 점(스티커)이 찍혀있습니다.

이로써 이 제품은 블랙이라는 확신이 듭니다.

많은 제품들이 박스는 동일하게 사용하고, 스티커나 혹은 체크 표시등으로 컬러를 표기합니다.

슬라이드 형태의 겉 껍데기를 떼면 속뚜껑이 보입니다.

속뚜껑엔 제가 좋아하는 어쌔신 크리드 후드 같은 느낌의 로고가 눈에 띕니다.

이것을 위로 열면 위쳐 모드기기 및 탱크, 글래스 경통, 22mm용 무화기 커버가 보입니다.

내용물을 전부 꺼내봤습니다.

구성물이 상당히 많습니다.

저 육각 렌치 같은 경우는 무화기에는 쓰이지 않고 기기의 커버 교체시에 사용됩니다.

배터리 제외한 상태의 모드기기 무게입니다.

배터리가 대략 40~50g인것을 감안해도 200g이 넘어가지는 않습니다.

무화기+액상+배터리+모드기기가 약 247g정도 나오더군요.

어차피 카테고리 자체가 다른 아이스틱 피코의 무게는 배터리 제외 90.26그램입니다.

위쳐와 비교했을때 약 54g정도의 차이가 납니다.

그러나 위쳐에 달려있는 커버(나사 포함)이나 만듦새를 생각한다면 심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립으로 무게를 대신하는 형태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동봉되어있던 위쳐 탱크입니다.

현재 코일도 협력업체인 유넥스에서 수급이 가능합니다.

일단 무화기를 딱 보며 느낀점은 위, 아래 형태가 독특하다는 점과

경통 안쪽의 기둥이 보인다는 점입니다.

사이즈는 23.5~24mm정도?로 보입니다.

액상 저장량이 5.5ml입니다.

분해해봤습니다.

여기서 경통 상, 하부에 실리콘 오링이 하나씩 들어갑니다.

일반적인 탱크들과 비슷한 분해상태지만

역시 저 경통 내부 파츠의 파이프가 신경쓰입니다.

상당히 단단한 인상을 주기도 합니다.

간단하게 경통 내부 파츠에 오링 넣고, 경통 넣고, 상부 에어홀 파츠에 오링 끼워서 조립하면

경통 Ass'y는 조립 완료입니다.

세척을 위한 분해조립이 어렵지 않습니다.

저 경통 내부의 파이프의 용도는 이렇습니다.

상부에어홀로 흡입된 공기가 파이프를 타고 내려와 코일 아래쪽을 통해서 올라갑니다.

즉 에어홀은 상부에 있지만 베이핑 특성은 하부 에어홀과 동일하다고 봐야지요.

Cubis나 Aura무화기에서 느끼던 밍밍-한 상부 에어홀 타입과는 다릅니다.

그리고 저 코일이 돌려 끼우거나, 베이스에 장착하는게 아닌 그냥 오링 타입이기에

쑥 끼워주고 베이스 닫아주면 끝납니다.

물론 뺄때도 마찬가지로 잡아 뽑으면 끝이구요.

코일과 함께 베이스(밑판)을 끼웠습니다.

저 밑판의 역할을 접점 및 공기가 모이는 곳입니다.

액상이 있는 상태에서 저것을 빼도 액상이 흐르지 않습니다.

상부쪽으로 액상을 주입합니다.

바깥쪽은 공기가 들어가는 구멍이니 반드시 안쪽 액상 주입구로 넣어야 합니다.

밖으로 액상 넣으면...망합니다;;

주입 완료 후 탑캡과 드립팁을 장착해주시면 무화기 조립은 끝!

에어홀이 상부에 있기에 별도로 셔터로 닫는다거나, 에어홀을 닫아주는 작업같은게 없습니다.

또한 동봉된 코일이 솜 재질이 프랑스 파이버 프릭의 오가닉 코튼인데

매번 아스파이어 코일이나 크라운 탱크 코일에서 느끼던

새 코일 교체 후 초기 베이핑시 잡내가 전혀 없었습니다.

아스파이어 코일이랑 크라운 탱크 코일은 그것때문에 

잡내 날리기를 하다 코일도 태워먹어봤는데 말이죠;;

자 이제 중요한(!?) 위쳐 모드기기를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쪽을 보시면 동그란 모양의 Open이라 프린팅 된 배터리 캡이 있습니다.

총 6개의 벤팅홀이 뚫려있으며, 돌리는 방향이 함께 프린팅 되어있습니다.

스륵스륵 돌려서 열면 배터리를 집어넣는 공간이 보입니다.

+극을 안쪽을 향하게 넣어야 합니다.

배터리 캡의 내부를 보시면 가운데 접점부에 -표시가 프린팅되어있어서

혼란을 막아줍니다.

LG-HG2를 한번 넣어봤습니다.

이녀석도 꽤나 오래 사용중이로군요 ㅎㅎ

배터리 삽입 후 커버를 돌려서 장착하면 접점이 닿는 순간 액정에 저 Witcher로고가 뜨며 부팅됩니다.

짧은 순간이라 3번정도 시도해서 찍었습니다;;

부팅 후 첫 화면은 이렇게 뜹니다.

좌측에 배터리 잔량, 그 옆 상단에 무화기 저항 수치 그 아래에 전압

우측에는 W값이 표기됩니다.

그 W값 옆에는 W라는 단위와 현재 사용중인 모드의 머릿글자가 표기됩니다.

빛을 비추면 잘 보이는 브러쉬드 블랙입니다.

사실..위쳐 게임도 얼마전까지 하던터라 저 이름이 친숙하네요 ㅎㅎ

네이버 사전에서는 다우징 로드로 점치는 사람이라는 뜻이라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마술사"정도의 표현이 맞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위에서 본 모습입니다.

파이어버튼이 큼지막하게 위에 있고, 누르는 느낌은 경쾌하고 좋습니다.

25.5mm(25mm무화기까지 사용 가능한)의 커버가 달려있다보니

커버가 본체보다는 약간 넓은 느낌입니다.

무화기 장착하는 부분을 정면에서 봤습니다.

커버에는 그 로고가 프린팅되어 있습니다.

파이어 버튼을 3회(한박자 쉬고 메뉴가 뜹니다.)누르면 내부 메뉴가 나옵니다.

사진 촛점 때문에 순서가 서로 바뀌었습니다.

제일 처음 메뉴는 POWER입니다.

해당 메뉴 선택은 파이어 버튼 1회 눌러주시면 됩니다.

원래 이 자리에 NI200이 들어가야 하지만 촛점 나간걸 알고 다시 찍은지라;;

NI200모드를 선택하면 메뉴 내에서 와트 설정이 나옵니다.

메인 스크린에서 조작 가능한건 온도입니다.

게다가 오토 셀렉팅이 가능한건지 칸탈 코일을 끼우고 NI200모드로 파이어하면

자동으로 POWER모드로 바뀝니다.

다음은 TI 1 모드입니다.

뒤의 숫자 1은 Surgical grade 1의 1을 표기한 듯 합니다.

다음은 SS모드입니다.

이게 304인지, 316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보편적인 모드기기등을 생각하면 304로 동작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음은 스크린 모드입니다.

선택시 LEFT, RIGHT를 선택 가능한 메뉴가 나오며 스크린 반전을 선택하는 메뉴입니다.

VCST를 끼워본 모습입니다.

크게 걸리는 부분 없이 그리핀25, VCST, VGOD-RDTA, 리미트리스 럭스가 끼워졌습니다.

물론 무화기의 에어홀이 기기 내부쪽을 향할 경우 흡입압에 제한이 생기기에

그런 경우에는 별도로 가스켓이나 방열판등을 사용해서 에어홀 위치를 맞춰주셔야 합니다.

이것은 어느 매립형 기기나 가지는 단점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가장 컨셉에 잘 맞는건 역시 같은 이름의 위쳐 탱크지요.

에어홀이 상단에 위치하기에 무화기 방향에 관계없이 흡입압에 지장을 주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OBS ENGINE을 끼워보는것도 좋지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만

없어요 그런거-_-^

DNA40계열 혹은 그 비스무리한 칩들과 비슷하게 무화기 교체시 코일 체크 메시지가 뜹니다.

새 코일이면 Down버튼, 계속 쓰던거면 UP버튼이지요.

무게감을 상당 부분 상쇄시켜줄 수 있는 그립입니다.

형태가 조금 독특하다고 느끼실 수도 있지만 사실 손에 파지해보면 파이어 버튼을 엄지에 위치하면 자연스레 저렇게 잡게 됩니다.

손 크기에 따라 약지가 아닌 새끼 손가락이 저 홈 부분에 위치할 수 있지만 일반적인 사이즈의 성인 손이라면 저것과 비슷할겁니다.

그립감이 상당히 뛰어나기에 피코보다 약간 무거운 것 정도는 신경쓰이지 않습니다.

허허..뿜뿜..추워서 무장하고 뿜뿜....

본 제품을 사용하면서 느끼는 점은 좋은 디자인으로 불리한 부분을 극복 할 수 있다는 점과, 

번들 무화기가 상당히 좋다는 점입니다.

아직 Rofvape의 라인업이 엄청나지는 않지만, 본 제품의 마감이나 성능을 보았을때는 

앞으로 개발될 제품도 충분히 기대해볼만 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게다가 총 크기나 퍼포먼스, 액상 저장량, 자체 충전, 무화기가 위로 튀어나오지 않는다는 점에서

제가 여지껏 찾아 헤매던 "운전시 사용할" 제품으로써도 훌륭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요즘처럼 많은 무화기들이 23~25mm단위로 나오는 것을 생각해보면 매립형 기기중에서는 상당히 매력있는 기기라고 느낍니다.

특히 공식 홈페이지의 설명이 맞다면 1발이라는 기기 특성에서 

98%의 에너지 효율도 정말 매력적으로 느껴지지요.

봐주신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본 상품 페이지 : http://storefarm.naver.com/yoonex/products/5561867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