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G 2

테라리아 간단 리뷰

역시나 할인을 노리고 있었으나 결국 그냥 구입한 테라리아. 처음에는 미묘하게 나빠보이는(...)도트 갬성 그래픽과 생소한 조작감 등이 괴롭혀서 환불을 고심했다. 그러나 X무 위키 등을 보며 해야할 일을 알고 나면 이만한 게임이 없다. 집을 짓고, NPC를 입주시키며 땅을 파고 탐험을 하며 재료를 모으고, 장비를 만들고.. 무궁무진한 할것이 맘에 든다. 다만 2D의 한계상 건축은 조금 센스가 필요한데 나는 센스가 없는 편이다. 설계 일을 할때도 느꼈지만 나는 뭔가에 재능이 딱히 없는듯 하다. 1.4업데이트 덕에 건축만 하며 생활도 가능하고(저니모드), 집은 그저 NPC보관용(?)으로만 짓고 RPG를 위주로 할수도 있다. 또한 전에 리뷰한 드퀘빌과는 다르게 특정 아이템을 통한 회피, 장비의 옵션에 따른 회피..

Game 2020.08.06

드래곤 퀘스트 빌더즈 2 간단 리뷰

아쉽게도 1은 콘솔이라 못했지만 2는 마침 얻어걸린 스팀 여름 할인으로 구매함. 기본 골자는 HDR먹인 듯한 색감이 화사한 마인크래프트 + 일본식 선형 ARPG 사실 두가지를 따로 보면 창의적인 구성 면에서는 마인크래프트보다 딸리고 (회로 구성이나 레드스톤 같은 전문성은 없이 레고 블럭 조립과 비슷함-마치 레고와 레고 테크닉의 관계) RPG의 깊이감은 전문적인 RPG게임에 비해 떨어지지만 적절히 잘 버무려서 충분히 즐길만한 건축 시스템과 RPG의 느낌이다. 조금 라이트한 느낌의 3D 테라리아라고 하면 적절한 평가가 아닐까 싶다. 여러 섬을 돌아다니며 섬을 부흥시키고(드퀘 고전 악당 하곤에 의해 개발살나있다.) 숨겨진 진실을 깨달아가며 엔딩, 엔딩 이후에는 엔드컨텐츠로써 건축게임을 즐길 수 있다. RPG ..

Game 2020.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