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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리아 간단 리뷰

잉모탈 2020. 8. 6.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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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할인을 노리고 있었으나 결국 그냥 구입한 테라리아.

처음에는 미묘하게 나빠보이는(...)도트 갬성 그래픽과 생소한 조작감 등이 괴롭혀서 환불을 고심했다.

그러나 X무 위키 등을 보며 해야할 일을 알고 나면 이만한 게임이 없다.

집을 짓고, NPC를 입주시키며 땅을 파고 탐험을 하며 재료를 모으고, 장비를 만들고..

무궁무진한 할것이 맘에 든다.

다만 2D의 한계상 건축은 조금 센스가 필요한데 나는 센스가 없는 편이다.

설계 일을 할때도 느꼈지만 나는 뭔가에 재능이 딱히 없는듯 하다.

1.4업데이트 덕에 건축만 하며 생활도 가능하고(저니모드), 집은 그저 NPC보관용(?)으로만 짓고

RPG를 위주로 할수도 있다.

또한 전에 리뷰한 드퀘빌과는 다르게 특정 아이템을 통한 회피, 장비의 옵션에 따른 회피

등 꽤나 본격적으로 괜찮은 편이다.

끊임없이 땅을 파고 돌아다니며 아이템을 수집하고, 채집하며 즐거운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다만 찌끔 아쉬운건 스토리라인이 크툴루여서 그런지 어둡고 기괴한 부분이 있어 조금 아쉬웠다.

그래도 근래에 즐긴 게임 중 최고였고, 취소된 후속작이 그렇게 아쉽다....

 

장점 : 2D그래픽, 다양한 할 것, 손쉬운 멀티(마인크래프트 ㅅ..ㅂ..)공식 모드로더지원 및 다양한 모드(게임 수명 UP~~)

단점 : 패드 조작감 ㅄ, 기괴하게 비틀린 잔혹동화 느낌, 탄막게임에 가까운 스타일의 난이도

 

패드 조작감 부분은 도저히 쉴드를 칠 수가 없어서..진성 패드유저라 아쉽다.

이게임과 에일리언 스웜만 키마로 하고 있는데 고질병이 있어서 관절이 아파 오래 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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