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

글로-착각이었어

잉모탈 2017. 10. 5. 22:54
728x90

어젠가 그젠가 제스트 믹스의 산미가 맘에 든다고 썼었다.

오늘 브라이트 토바코를 음미하다보니...브라이트 토바코도 산미가 있다.

심지어 그 산미는 제스트 믹스와 같은 레벨이다(!!??)

즉..제스트 믹스는 브라이트 토바코를 기반으로 레몬향을 가향한 정도라는 점.

제스트 믹스는 멘솔느낌이 있다고 듣고 반갑정도 쪄봤는데 아직 잘 모르겠다.

스타트 타격감은 브라이트가 압승이고 여전히 후레쉬 믹스가 약물 구워지는 냄새가 강하다.

브라이트 토바코는 쑥뜸맛? 쑥인절미맛? 등의 향이 나는데 멘솔계열의 가향 담배에 길들여진 나로써는

크게 모난 구석 없이 쪄볼만한 맛인듯 하다.

되려 가향 안된 연초는 싫어하는데 이건 오히려 즐길만 한 맛이다.


잉터넷 서핑을 하며 히츠가 신맛나고 글로가 인절미 맛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내 혓바닥이 XX이 아닌 이상에는..신맛(산미)역시 글로(네오스틱)쪽이 강하다.

뭔가를 "태운다"라는 느낌은 아이코스쪽이 더 강한듯 하지만

그 외에는 네오스틱쪽의 맛표현이 좀 더 맘에 든다.

히츠는 너무 날카롭고 메마른 맛 표현이 들어서 조금 과하다는 느낌도 들고..

흡입 횟수가 적다보니 끄트머리 흡입하다 매캐한 맛 보는 경우도 많다.


그러니 제발 네오스틱의 가향계열이 좀 더 나왔으면 싶다.

제스트 믹스도 나쁘진 않지만 차라리 히츠 블루라벨이나 말보로 아이스 블라스트 같은 느낌의 "민트향"계열의 

가향 네오스틱이라도 나왔으면 좋겠다.

멘솔도 분명 파스향 기반의 일반 멘솔과 민트향이 첨가된 일명 박하 계열이 있으니..

멘솔쪽이 좀 확충되었으면 좋겠다.

히츠 역시 다양한 향이 나왔으면 싶기도 하고...


물론 가장 시급한건 가향이고 지랄이고 제발 지방에도 팔아라 네오스틱아!!


-내일 김장 젓갈 사러 가면서 구파발 가서 몇갑 또 사와야겠다...젠장-

728x90

'ETC'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열정이 사그라든다.  (0) 2017.10.08
아이코스 클리닝  (0) 2017.10.07
네오스틱-제스트믹스 괜찮네  (0) 2017.10.04
아이코스/글로 아쉬움  (0) 2017.10.03
아이코스/글로 비교  (0) 2017.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