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샀다. 나는 몬스터 헌터 월드를

잉모탈 2019. 6. 30.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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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 아크로 잘 버텨보며(?) 애써 잊어왔던 몬스터헌터 월드.

사실 내 노트북 사양이 몬헌을 돌리기엔 좀 무리인지라 안하다가 3월에 PC를 바꿨는데

마침 그 타이밍에 로아를 한참 달리던때라 몬헌은 잊고 살았다.

그러다 욘패치 덕분에 로아 현타오고..마침 아이스본 출시 때문인지 50%할인하길래 스팀에서 바로 결제했다

(엄마 미안!)

역시 구작 몬헌(1~스위치 XX까지)을 즐기던 사람에게는 살짝 어지럼증이 유발되는 그래픽과 모션.

그래도 갓겜은 갓겜이다.

몬스터 헌터 4부터 XX까지 차지액스와 조충곤으로 플레이하던 사람이었는데

조작감이 바뀌어서 그런지 이번작은 대검으로 달린다.

이전에는 대검은 1타 치고 빠지기를 하거나 쌍검으로 속성딜 먹여가는거 말곤 거의 안했는데

이번작은 조작의 불편함 덕분에 일단 엄청 바뀌지는 않은 대검으로 스타트.

마침 집에 굴러댕기는 PS3/XB용 사제 조이패드를 연결하여 최대한 플4 유저들과 비슷한 감으로 플레이를 시작했다.

타겟카메라나 맵구성등은 아직 적응이 덜되어서 좀 어려운 상태지만

전작처럼 꾸준히 하다보면 맵을 외우면서 즐길 수 있을 듯하다.

대검으로 어느정도 익숙해지면 다시 유탄 차지액스와 조충곤을 만져봐야겠다.

 

로아 레이드의 어설픔에 지친 자들이여..몬헌 요즘 가격도 싼데 몬헌 하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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