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타돌다 거지같은놈을 만남

집회구역을 돌아다니며 맘타를 찾아다니다가 어느 방에 들어갔다.

수월하게(?) 클리어는 아니고..마지막에 파티원들이 다 죽어버려서 깡통보상을 받고 재도전을 했다.

1레벨 시작부터 Pei...뭐시기라는 아이디의 사람이 계속 자살을 하길래 ??를 쳤다.

결국 시작하고 몇분 되지도 않아서 혼자 3수레로 퀘스트 실패..

그래서 집회구역에서 왜 죽는지 모르겠다 라고 채팅을 쳤다.

중의적인 의미로 쳤다.

1. 도대체 왜 죽는거냐?

2. 1레벨에서 3수레 하는 퀘스트 방법이 따로 있는건가?

 

그랬더니..대답이..

"일본어로 떠들어라 춍"

춍...이라 하면 조센징과 비슷한 단어의 멸칭으로 알고있다.

나도 모르게 느금마를 영어로 바꿔서 쓰려다가 꾹 참았다.

많이 순화시켜서 총(춍이 안써진다..몬헌은)같은 소리하네 라고 썼더니 대뜸 나오는 F-Word...

 

대체 저 놈의 대갈통엔 뭐가 들어있는걸까?

모든 일본인이 개...는 아니지만 오늘은 참..하하

깔끔하게 집회소 나와서 다른 집회소에서 한국인과 깨고 저것에 대해 잠시 이야기 하고 나왔다.

 

결론 : 이상한 일본인 덕에 빡침, 맘타는 오늘 4~5클리어정도 한듯하고 전부 깡통만 나옴.

빙차액은 나왔고..이상하게 전기속성 겁나 높은(600)네르기간테 하드카운터용 랜스도 나왔으니

이제 남은건 전기쌍검, 얼음쌍검, 불태도, 전기차액 정도 나오면 대충 가지고놀건 완료일듯.

 

덧 : 맘타는 그럭저럭 할만한데...도저히 역전왕 시리즈는 테오빼곤 못해먹겠다

테오랑 나나한테 빙차액이 하드카운터라고 하니 내일부턴 빙차액 연습을 해야겠다.

오늘 연습삼아 호구블로스한테 도전했는데..2비약을 먹었다.

이상하다..4에서는 차액으로 먹고살던 헌터인데..뭔가 미묘하게 조작이 불편하네 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