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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구 충전기 Xtar MC1 리뷰입니다.

잉모탈 2016. 3. 25.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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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리뷰는 모드기기 입문하시는 분들이 많이 쓰시는 Xtar MC1입니다.

고급으로 넘어가면 VC시리즈나 혹은 나이트코어의 I,D 시리즈들이 있고,

2~3발 가변 사용하시는 분들에게는 1구 충전기는 큰 의의가 없습니다.

그러나 아날로그 모드기기나 혹은 1발 가변기기를 사용하시는 분이라면 충분히 쓸 만한 충전기 입니다.

저렴한 가격대와 Xtar고유의 배터리 Wakeup 기능은 그대로인 기본적인 충전기입니다.^^

여러분이 택배 배송 받으시거나 혹은 구매시 보실 수 있는 박스 포장입니다.

지원하는 배터리의 종류가 상당히 많습니다.

10440~26650까지 지원으로 적어도 베이핑을 위한 리튬이온 배터리는 모두 지원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특장점들이 간략한 설명 및 아이콘으로 그려져 있습니다.

 

왼쪽 위 아이콘 부터

1. 과방전 배터리 활성화 시켜주기 - Xtar 브랜드 충전기의 고유한 특징입니다.

2. 인텔리전트 차징 - 과충전, 역전압, 역전류의 방지를 통한 안전한 충전을 이야기합니다.

3. 역극삽입 방지 - 배터리를 역방향으로 삽입시 충전하지 않고 경고 램프를 점멸 합니다.

4. 포터블 - 작은 기기 사이즈를 통하여 가방에 쏙 넣고 다닐 수 있습니다. 많이들 쓰시는 보조배터리와 함께 사용하시기 편리합니다.

5. 낮은 열 - 충전시 열 발생이 적습니다.(아마 이 의미인듯 합니다. 저온 사용은 아닙니다.) - 이는 장점이자 후술할 단점이 됩니다.

박스의 뒷면입니다. 제품의 자세한 설명 및 제조처와 사양이 프린팅 되어있으며 우측 하단 바코드부에는

정식 수입처의 KC 인증 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저 사양에서 위에서 적은 단점이 보입니다.

입력 전압/전류가 5V, 0.5A입니다.

흔히들 사용하시는 배터리 충전기들은 주로 1A입력을 사용하나 이녀석은 0.5A입니다. PC나 노트북의 USB단자에 잘 어울리는 저 전류다보니

당연하게도 충전 시간이 좀 걸립니다.

그러나 당연하게도 중국산 다이렉트 연결(1구 슬롯에 USB만 달려있는)충전기보다 안전성 면에서는 훨씬 높게 쳐줄 수 있습니다.

박스 오픈시 구성물 입니다.

열어본적 없는 매뉴얼(...)과 파우치에 곱게 싸인 충전기, USB케이블입니다.

저렴한 라인인데도 불구하고 포터블에 맞게 가방에 막 넣고다닐 수 있는 파우치를 동봉한 점이 인상적입니다.

많은 제조사의 멀티플 차져들이 지원하는 스프링 길이조절 방식의 충전기 입니다.

이 길이조절을 통해 작은 340배터리부터 650배터리까지 호환이 됩니다.

옆의 USB차징 케이블은 집에 많으신 마이크로 5Pin타입의 케이블입니다.

즉 핸드폰 충전기 케이블이 많으시면 굳이 뜯어서 사용할 필요 없는 일반적인 케이블입니다. 

함께 구매한 삼성 고방전 25R을 물려본 사진입니다. 충전시에는 빨간 LED가 들어오고 완충은 안해봤지만 아마

완충시 다른 스탠다드한 충전기들 처럼 녹색으로 변할 듯 합니다.

 

분명 충전 속도라는 면에서는 단점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포터블한 사이즈와 Xtar라는 브랜드, 고유의 Wakeup기능 및 정전압 방식 충전과 역삽입 방지라는 점에서는

굳이 3~4000원짜리 홀더에 USB만 장착된 불안한 충전기 보다는 심리적인 면에서 훨씬 이득이 많은 충전기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좋은 방법은 아니지만 충전기에 배터리 꼽아놓고 주무시는 분이라면 매우 유용할 수 있는 기능들입니다.

또한 동봉된 파우치를 통하여 먼지나 이물질 들어갈 걱정 없이 보관할 수 있다는 점 또한 장점으로 보입니다.

저처럼 배터리1개와 모드기기1개 정도 사용하시는 분이라면 충분히 선택하실만한 장점이 많은 기기입니다.

-2016년 1월 25일 오픈마켓 구입가 11000원 가량 합니다.-

정말 말 그대로 입문자를 위한 좋은 선택, Xtar MC1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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