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잉모탈입니다.
오늘은 베이퍼노트의 르마지스떼..
그것의 클론을 리뷰해 보겠습니다!
원본과는 코튼 정리 홈의 위치가 다르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나 저렴한 가격대에서 정말 좋은 성능을 내주는 Flavor chaser에게 좋은 드리퍼입니다.
시작합니다!
르마지스떼 클론의 파츠 분해 사진입니다.
왼쪽 끝부터 바텀(베이스), 코일 고정 파츠, 경통, 탑캡(에어홀 조절, 듀얼 3단계, 싱글 3단계 조절이 가능합니다.), 테프론 재질의 드립팁입니다.
먼저 SS316L 28게이지를 2mm가이드로 감아봅니다.
약 1옴의 셋팅입니다.
Flavor chase용 RDTA에 가깝다보니 1옴 근처에, 빡빡한 에어홀 셋팅을 주로 사용합니다.
코일 고정입니다.
구조도 좋고 다 좋은데 센터핀의 폭이 좁아 24게이지부터는 고정도 어렵고, 코일 고정 자체도 썩 편하지는 않습니다.
요즘은 저런 빌드보다는 솜 정리홀에 맞춰서 버티컬 빌드를 주로 하고있습니다.
현재 Fasttech에 센터핀이 길어서 듀얼 빌드를 용이하게 할 수 있는 변형된 클론도 나와있다 합니다.
순정에 가까운 이 녀석은 듀얼 빌드 하려면 꽤나 심력을 써야 합니다.
코튼베이컨을 위의 양을 전부 사용할 생각입니다.
액상 저장이 가능한 RDTA에 가까운 설계이다보니 솜이 어느정도 길어도 괜찮습니다.
건티슈, 오가닉코튼, 탈지면, 코튼베이컨을 사용해보았으나
액상 저장능력이 뛰어난 탈지면과 코튼베이컨이 가장 맘에 들었습니다.
코일에 솜을 끼워줍니다.
이 작업을 Wicking(윅킹)이라고 부릅니다.
끝부분을 손으로 뾰족하게 말았으니 이부분은 잘라내고 사용해야 합니다.
솜은 취향에 따라 정리해줍니다.
센터핀을 한바퀴 감는사람, 한쪽만 길게 내리는 사람..취향에 따라 각각 다른 셋팅이 나옵니다.
오늘 시연 액상은 ACRAE VAPOUR의 TAWNY'S STRAPPLE VG100% 리퀴드입니다.
PG가 없다보니 무화량이 뛰어나고, 알러지가 적습니다.
다만 이 액상 자체가 맛이 좀..인위적입니다.
지금은 재나눔 나간 인베이더 미니에 장착 후 솜 잡내날리기를 해줍니다.
공간이 협소하여 코일이 조금만 많이 감아진다거나, 고정을 허술하게 하면 경통으로 인해 쇼트가 나기도 하니
항상 주의해야 합니다.
전체 조립 상태입니다. 탑캡을 돌려(혹은 자리를 맞춰서 꽂아서)에어홀을 취향에 맞춰 조정이 가능하며
약간 빡빡한 폐호흡부터 매우 빡빡한 입호흡까지 모두 커버하는 팔방미인입니다.
제가 이 녀석으로 그랜드마스터 W.W버전을 시연하고 그동안 먹었던것과 맛이 너무 다르다 느꼈는데
"비엔베이프"사장님의 설명을 들어보니 오히려 이 맛이 레시피 원작자의 의도에 가까운 맛이라는 설명을 들었습니다.
즉 Flavor chaser라면 놓치지 않고 사용해보셔야 할 그런 RDTA입니다.
현재는 Ver.2에 가까운 르 제피르가 출시되어있으며 이 또한 클론이 나와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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