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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오르는 K모양과 일식이 일어난듯한 배경 그림이 인상적인 케네디22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저 이름을 보고 예전 미쿡의 그 대통령일가를 떠올릴 수 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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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을 열면 빨간 벨벳 비슷한 완충제에 곱게 끼워져있는 케네디 본품, 유리경통(안에 솜과 코일), 스페어파츠를 보실 수 있을겁니다.
간단한 RDA지만 드물게도..서브 경통이 들어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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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꺼내봤습니다.
큰 의미는 없고..크게 3덩어리로 나온다는 의미로 찍어봤습니다.
다른 RDA나 RTA들에 들어있는 필립스 드라이버에 비해 좀 두껍습니다.
2.5mm정도 되어보이니..가이드핀 용도로 쓰기도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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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네디 본품입니다. KENNEDY라는 선명한 각인과, 특징적인 하부 에어홀이 보입니다.
마치 베이스 에어홀 모양은 전에도 잉뷰했던 카이푼 몬스터 V3와도 비슷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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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 베이핑을 해본 상태라 에어홀쪽에 결로가 조금 보입니다. 죄송합니다.
하부에어홀의 단점...인 결로가 아래에 모이는 증상이 있지만 그게 심각한 수준은 아닙니다.
적어도 흘러내릴정도가 되려면 리빌드 안하고 꽤 오래 사용해야 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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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면에는 심플하게 우사(ㅋ)라는 프린팅과 넘버링이 되어있습니다.
구리센터핀을 사용해서 통전에 이득을 줬네요^^
생각보다 똥꼬가 긴 편인 녀석이라 방열판 사용하실때에는 조절식 방열판(케플러 등등)을 사용하셔야 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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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A답게 단순한 구조의 분해샷입니다.
센터핀도 분해해보고 싶었지만 손이 저주받아서..
구리란게 재질도 가뜩이나 무른데 받자마자 아작낼까봐 분해 안했습니다.
드립팁, 경통, 베이스.
간단한 3단 분리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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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경통쪽을 센터로 잡고 찍은 이유는...
드립팁 고정 방식이 조금 다르기에 호환성이 좋은 편이 아닙니다.
잘 보시면 드립팁 꽂히는 부분에 오링이 삽입되어 있습니다.
케네디의 드립팁 자체는 오링이 없는 타입입니다.
그래도 경통의 드립팁 홀 구경 자체는 510사이즈에 준하는 크기라
일반적인 510드립팁을 꽂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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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팁이 좀 심플 하지요? ㅎㅎ
오히려 가공 비용등을 생각하면 이게 경통 가공보다 더 나았을텐데...
무슨 이유로 드립팁을 이렇게 만들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고정성을 위한 선택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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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사이즈인 드립팁이지만 두께를 잘 뽑아낸덕에 내경대로 쏴주는 드립팁입니다.
심플한 모양인데...어쩐지 2puff등 여러 디자인을 가미한 드립팁보다 편안한 느낌도 듭니다.
다만 사용 전 걱정은 전부 스테인리스인데다가 길이까지 짧아서 입술 데일까봐 걱정했습니다만...
기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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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쪽으로 경사면 가공되어있는 경통입니다.
저는 사실 저런 가공이 되어 있고, 안 되어 있고를 실질적으로 차이를 느끼기는 어렵지만,
분명 뭐시기 역학 같은 걸로 따지면 효과가 있을겁니다..아마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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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프라용 먹선펜으로 먹선을 넣어볼까 싶을정도로 싶게 잘 파여진 케네디 각인입니다.
밋밋한 경통도 좋지만..이런 각인도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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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포스트 구조의 듀얼 빌드형 덱입니다.
하부의 양쪽 각 2개씩의 에어홀이 보이고, 센터핀은 구리로 만들어졌네요.
통전성도 좋고, 에어홀도 파이프형 가공을 통해 쥬스웰을 확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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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보면 파가니 존다라는 자동차의 머플러가 떠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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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모양의 머플러지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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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일 고정하는 사진을 어디다 팔아먹었는지...
일단 사진 순서를 바꿔서 코일 지지는 사진을 넣었습니다.
3포스트 구조를 싫어하는 이유가..코일을 센터에 위치시키가 괴롭다는 점 때문입니다.
그냥 코일 고정 후 가운데 쪽으로 밀어서 고정해놨습니다.
예전처럼 다리 꺾어가며 고정하자니..스트레스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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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기도, 베이핑도 이 셋팅 사용중입니다.
왠지 테스트는 언제나 iPV5가 전담하는 듯 하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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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기도 마쳤으니 코튼을 끼울겁니다.
오늘은 모양잡기 편하고, 흡수율 좋은 목화랑 건티슈를 쓸겁니다.
대략 손가락 2마디 길이정도고..넓이는 손가락만큼 정도 되나봅니다.
그냥 대충 감으로 자르는지라...길이, 넓이 잘 모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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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솜으로 된 파이프를 만들듯이 돌돌 말아서 쓰고있습니다.
월드모아님의 꼬는 방법과는 조금 다릅니다..ㅎㅎㅎ
빳~빳하게 말아서 쓰다보니..꼭 신문지 돌돌 말아서 몽둥이 만드는 느낌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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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돌 말아서 쓰면 좋은 점 중 하나가 거의 꺾어서 쓴다 싶은 느낌으로 고정이 가능합니다.
에어홀 근처에 솜이 있으면 누수가 날 수 있기에도 사진처럼 고정했습니다.
언뜻 보면 세라믹 막대기 같기도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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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멜 팝콘으로 판명난 기윤님이 보내주신 액상을 뿌려봤습니다.
여전히 오리젠에서..제 입에는 캬라멜 시럽 뿌린 커피맛인데 말이죠..
이녀석으로 먹으면 기름진 맛이 난다고 하셔서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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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라~따라라라~따라라~탑캡 들어갑니다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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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모자(?)도 씌워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