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 에브리원 잉모탈입니다!
오늘은 이베이프의 맘씨 좋은 회원님인 이끅이끅님의 나눔 이벤트에 당첨된
스팀 크레이브 사의 아로마마이저 V1을 살펴볼까 합니다.
이 아로마마이저가 작년 출시때만 해도 엄청 신기하고, 핫했는데
이제는 이러한 구조를 지닌 제품이 쏟아져 나오는 상황입니다.
저는 이 아로마마이저V1이 출시되던 그 때에 현자타임으로 베이핑을 놓았던 기억이 있는지라
꽤나 감상에 젖을(...)수 있는 무화기입니다.
대부분의 잉뷰에 사용된 사진은 삼성 미러리스 NX500과 16-50PZ렌즈, A모드로 찍었으며, 무보정 리사이징한 사진입니다.
그런고로..사진 퀄리티가 좀 구리더라도 이해해주세요;;
시작합니다!
기본적인 세척시에 딱 이만큼 분해하는것 같습니다.
물론 세세하게 오링이나, 무두볼트등도 분해가 가능하지만..사람의 귀차니즘은 끝이 없지요.
박스는 전작인 아로마마이저RDA와 큰 차이는 없습니다.
다만 우측의 구조 그림과 Real RDA Tank System이란 부분은 눈여겨 보시면 좋습니다.
강렬한 빨간색의 쎄무(ㅋ)비슷한 재질의 스폰지 완충제와 제품들이 들어있습니다.
6ml버전을 염두에 둔 박스인지 3ml버전은 꽤나 남는군요.
무화기 본품과, 에어홀 조절용 고무밴드 2개, 따로 말씀드릴 3포스트덱, 스페어 경통 및 스페어 오링과 무두볼트입니다.
아로마마이저가 출시 당시에는 저 3포스트덱으로 출시된 것으로 알고있는데
이것은 벨로시티 덱이 끼워져 있습니다.
이끅이끅님이 따로 구해서 넣어주신 것인지, 원래 스페어로 3포스트가 들어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저 스페어 오링과 무두볼트는 3포스트용 만큼 들어있습니다.
상부에서 바라보면 아래에 4개의 구멍이 있습니다.
저 구멍을 통해 바닥에 깔린 액상이 올라오므로 저 구멍을 딱 가려줄만큼 솜을 넣어주면 됩니다.
비슷한 스타일로는 써글레이 문샷도 있지요.
아로마마이저RDA때도 쏠쏠히 써먹더니 그대로 가지고 왔네요.
보시다시피 구멍이 스트레이트로 뻥~뚫려있는게 아닌 아래쪽을 막고, 측면을 열어놓은 구조입니다.
액상튐에서 많은 이득을 볼 수 있으나, 답답한 흡입압을 만들고, 결로의 모임도 유발하기도 하는
장,단점이 있는 드립팁입니다.
일반적인 510사이즈 드립팁이기에 다른 무화기에 쓰기도 좋고,
반대로 허당 흡입압을 위해 드립팁을 바꿔쓰기에도 좋습니다.
각 이정도 사이즈의 구멍이 4개 뚫려있는것입니다.
6ml버전은 저 유리경통 부분이 조금 더 길지요
아마 탑캡, 유리경통 요 두가지 부품의 차이가 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일반적인 폐호흡용 무화기와 비슷하게
510드립팁 사이즈 그대로 뚫려 내려갑니다.
뾰족공병으로 넣어도 되지만 사실상 저 구멍 자체가 액상이 들어가고, 나오는 자리라
그냥 저 사이드쪽으로 아무 공병으로나 넣어주면 알아서 잘 들어갑니다.
약간 넘치는 정도조차도 큰 문제가 아닌..그런 구조지만
사실 액상 넣기 편리하다고 볼 수 있는 부분은 아니지요 ㅎㅎ
"벨로시티 스타일"덱입니다.
물론 저는 벨로시티RDA 1:1클론을 쓰다보니..음..좁다 라고 생각하긴 하지만
적어도 듀얼, 쿼드 빌드에서는 탱크형 무화기에서 최고의 덱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구조적으로 높이가 조금 높아지지요 ㅎㅎ
이 베이스에 에어홀 조차 없는 구조기에 RDTA입니다.
이 사진의 부분이 RDA가 되는거고, 그 위에 탱크 어셈블리가 들어가기에RDTA가 되지요.
이 RDTA란 구조는 가장 좋은 점은..장타, 연타에 매우 잇점이 많습니다.
탱크처럼 솜이 액상을 흡수에서, 끌어올려서 코일까지 가는게 아닌
클랩튼을 쓸까 하다가 그 맛이 흐리다는게 얼마나 심각한지 궁금해서 칸탈을 꺼냈습니다.
빨간색이니 미스 쿠로코일러..헤헤;;
8바퀴 반을 할까하고 좀 넉넉히 잘랐다가
급 수정 7바퀴 반입니다.
딱히 계산기를 두들기지는 않지만..대략적으로 0.25~0.30옴 사이가 잡힐겁니다.
달궈졌다 식을때 사진을 찍어야 코일이 보여서..
매번 이 타이밍에 찍습니다만
무인양품 오가닉 코튼입니다.
허나 넣어보니..솜이 너무 많더군요.
아무리 RDTA라지만 너무 많다 싶어서 다시 잘랐지만..
그래도 꽤나 많아보이는군요 ㅎㅎ
무화기의 향을 구분해주는 능력(?)을 볼때 후아유님의 그랜드 마스터가 꽤나 좋은 역할을 한다고 느껴서 이것을 넣습니다.
아쿠아프로에서 처음 느낀건데..
후아유님 그마는 캐슬롱의 끝맛이 납니다.
즉 그랜드마스터+오크우드향이 나는데
이게 그리핀25에서는 제가 구분을 못해냅니다만
아쿠아 프로에서는 분명 끝에 으음~캐슬롱~하는 느낌이 납니다 ㅎㅎ
요렇게 살짝 넘치게 들어가지만 베이스 닫으면 이상없습니다..ㅎㅎ
조립 완료 사진이야 굳이 필요없다 생각해서 안찍었고, 대신 언제나 올리는 동영상입니다.
노트북 자체 내장 마이크를 사용하니 언제나 소리가 작아서 문제로군요..
마이크를 꺼내오든가 해야겠습니다.
현재는 저 상태에서 드립팁을 은단님(현 DayDripper님)이 보내주신 UD델린 강선 드립팁을 끼웠는데
마치 원래 셋트인것처럼 딱 어울리네요 ㅎㅎ
솔직히 그리핀이나 RDA의 허당 흡입압에 익숙해져있는지라 오히려 저는 순정상태의 아로마마이저는 약간 답답한 흡입압입니다.
아쿠아프로보다 약간 덜 답답한 흡입압이고, 여기서 코일위치 에어홀과 일치시키고, 드립팁을 일반 드립팁으로 바꾸면
그리핀25 스탠다드와 거의 비슷한 흡입압이 됩니다.
흡입압을 맞추고 보니 저는 왜 이녀석이 흐리다는지 도통 이해가 안갑니다.
단맛도, 바나나맛도, 크림맛도, 오크맛(어?)도 잘 나는데 왜일까요..
역시 다른 액상을 넣어봐야 정확하겠지요?
허나 이 후아유님 그마는 제가 그리핀, TFV4, 크탱, 벨로시티, 에어로넛, 클라우드챔프, 아쿠아프로, 케네디, 오리젠에서 테스트를 한 액상인데
다른 무화기에 비해 전혀 뒤떨어짐이 없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현재 베이핑 셋팅은 아이스틱 200W TC 가변기기 사용중이고, 0.29옴(접점 조정했습니다),4.31V 64.0W 입니다.
높은 볼테이지, 낮은 옴인데도 불구하고 전혀 웜베이핑이나 핫베이핑같은 뜨끈~하게 지지는 느낌은 전혀 아닙니다.
일단 제 기준에서는 장점이 더 많은 좋은 무화기라 맘에 듭니다.
다만 소소한 단점이 코일과 에어홀의 위치를 정위치로 맞추려면 덱을 조정하던, 경통을 꽉 안조이던..해야 한다는 점과,
덱이 조금 좁다는 점 정도입니다.
그외에는 사실상 저는 불만 가질 부분이 전혀 없습니다.
다시한번 좋은 기회 주신 이끅이끅님께 감사드리며, 언제나처럼 지루하고, 긴 글 읽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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