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야식을 위해서 씁니다...
아마....사진이 작아서 트래픽이 좀 적지 않을까요?
제목 : 포크 커틀렛(돈까스)샌드위치.
재료 : (1인분 기준) 식빵3장, 양상추, 180g이상 돈까스, 돈까스 소스, 참깨, 피클, 머스타드, 마요네즈, 식용유 및 튀김기
-기호에 따라 파프리카, 참치, 닭가슴살, 설탕, 올리고당, 토마토, 고추피클, 달걀 프라이 등을 첨가해도 좋습니다.
시간 : 돈까스 튀기는 시간만큼 걸립니다.
난이도 : ★★☆☆☆(기름 튀면 뜨거우니까..)
고고!!
하필 집에서 양상추를 기르지 않습니다.
그래서 마당에서 뜯어온 적상추(...)와 빵을 꺼내놨습니다.
돈까스를 튀기는동안 오른쪽 위의 껍데기 빵을 먹을겁니다.
3종의 소스를 꺼내놨습니다.
참깨는 다른곳에 있어 보이지 않습니다.
고추가 왼편에 보이지만 생긴건 아삭이인데 미치게 매워서 못먹습니다.
김치찌개 끓이다가 살풋 넘친 자국이 있다보니 레인지가 더럽네요..
일단 튀김솥에 기름을 붓고, 빵가루를 떨궈봐서 바로 떠오를때쯤 중불로 줄이고, 노릇노릇한 갈색이 되도록 튀깁니다.
180g짜리 식자재왕 돈까스라 상당히 큽니다.
요거 조금 비싼거 사면 고깃덩어리가 튼실한데..할인 판매 하는거 샀더니 식감이 좋지는 않습니다.
대략 15~17장에 20000원 중반대로 구입했습니다.
인근 하나로 마트 중 대용량 식자재 코너가 있다면 저거를 팔겁니다.
돈까스 소스에 참깨를 넣어서 잘 섞습니다.
참깨를 부숴주면 고소한 향미가 더욱 강해집니다.
사진이 뒤집혔지만..조립(?)과정 1번인..
바닥빵을 깔아줍니다.
위에서 만든 참깨+돈까스 소스를 발라줍니다.
이것을 적절하게 발라주셔야 심심한 맛을 피할 수 있습니다.
반으로 잘라둔 돈까스를 한덩이 올려줍니다.
마요네즈를 한번 뿌려줍니다.
있었다면 타르타르 소스를 뿌려주고싶었지만..
그거 다 먹은지 100만년은 지났습니다.
다음 2단역할을 할 빵을 한 단 더 올려줍니다.
머스타드를 뿌려줍니다.
이 머스타드는 허니머스타드가 아닌 맥X날드같은 곳에서 쓰는 시큼한 겨자소스입니다.
피클을 대강 올려줍니다.
그 위에 상추(...)를 듬뿍 올려줍니다.
가급적 이파리를 쓰는게 좋습니다.
이 사진 찍은건 아버지 드릴거라...이파리 투척하고
막상 마지막에 만든 제것은 맨 줄기만....
잘라놨던 나머지 반덩이의 돈까스를 올려줍니다.
돈까스에 소스를 한번 더 발라줍니다....
빵에 직접 발라도 좋고, 여기에 발라도 좋습니다.
소스는 접착제(?)역할도 해줍니다.
완성된 돈까스 샌드위치!!
여기서 젖은 삼베나 행주등으로 감싸고, 무거운 사전이나..도마 같은것으로 눌러주면 더욱 좋습니다.
완성 & 폭식..
다 먹고 두유도 하나 먹고 뻗었습니다.-_-;
칼로리 따위..그런 단어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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