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omizers

EHPRO Nixon V2 리뷰입니다.

잉모탈 2016. 3. 29.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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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잉모탈입니다.

이베이프에 먼저 올리고 블로그에 올리는 반대로 활동중이긴 하지만...

이번에는 이베이프 기윤님이 제공해주신 EHPRO의 닉슨V2 원본!을 리뷰해봅니다!

시작합니다!!

가자! 닉슨!!!!!

아마도 닉슨 대통령이 선거때 저런 짓(?)을 했나봅니다...개인적인 생각이니 돌은 던지지 마시길!! 

닉슨 V2의 모습입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이 유리경통(일명 어항), 작은크기, 3post 듀얼빌드덱, 파란오링(이게 가장 눈에 띌겁니다!)일겁니다 ㅎㅎ

작은 드리퍼지만 역시 EHPRO의 원본 답게 케이스가 고급지네요! 나중에 여기다 제 귀걸이들 모아놓으려고 합니다..후후 

 

사진 순서가 미스같지만 의도한겁니다..

받자마자 흥분해서 비닐 쫙찢 해버려서..-_-;;; 받은 직후에는 이런 모양입니다. 

박스는 내장재가 분리됩니다.

약속된 하단의 스페어파츠!!!!

라온에서도 봤지만 저 센스 넘치는 말랑이 실리콘 드립팁(ㅋ)과 오가닉코튼, 프리메이드 코일2개, 드라이버,

스페어 볼트 및 오링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저렴한 가격이지만..한 1달러 더 올리고 스페어 경통도 넣어줬음 좋았을텐데 말이죠. 

본 닉슨 드리퍼의 독특한(?)부분중 하나인 경통을 돌려 하단 에어홀의 개폐를 조작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다만..가변에 꼽아보니 조이면서 자연스레 에어홀이 오픈은 되는데..

닫아보려니 가변에서 빠집니다...망-_-;

어차피 열고쓰니 그러려니 하고 장거리 갈때는 닫는 방법을 연구해야겠습니다-_-; 

제 손은 절대 일반 성인 남성의 손에 비해 크지 않습니다..되려 조금 작은편(단지 살만 쪘을뿐..)입니다.

사이즈가 가늠이 되시는지요? 

나는! 닉슨을! 뜯고! 열고!!!!!!

열어보면 베이스는 에어홀이 한쪽으로 치우쳐진 디자인이고, 정말 간단하게...저게 분리 끝입니다.

물론 세척하려면 완전 분해가 가능하지만 빼보니 절삭유 냄새도 없고, 좋길래 그냥 저 상태로 세척하고 말렸습니다. 

->C 오락실 커맨드 같지만....그냥 그쪽 방향으로 돌리면 Close..... 

위는 닫힘이니 요부분은 열림이 당연합니다! 제가 열림을 영어로 모르는게 아닙니다. 

하부 각인 및 에어홀 모습입니다.

컴피티션 드리퍼나 피쉬본같은 녀석이 하부 에어홀이 저런식으로 되어있는데

액상을 넘치게 넣으면...열심히 닦아야 합니다.

그리고 베이핑 이후 저곳으로 잔여 연무가 빠지며..가변기기 상단에 맺힙니다.(이런-_-) 

닫아봤습니다.

과연 이 모습을 다시 보게될 일이 있을까 싶습니다. 

뭐...대부분의 3post 4hole타입의 드리퍼와 별다를게 없는 빌드입니다.

다만 에어홀이 치우쳐져 있어서 코일 정리는 쉬운데...

솜정리에 좋은 방법은 아니네요 ㅎㅎ

기윤님이 셀루코튼을 보내주셨지만..

그건 또 다른 잉뷰를 작성하기 위해 아껴두고 코튼컷트를 잘라서 넣어줍니다!

닉슨도 V! 코튼도 V! 승리의 V! 

전 원래 솜을 얼마만큼 넣어야한다..라는 기준은 커녕 어지간한 리빌드도 대충하는 무근본 리빌더라

대충 이쯤이 맘에 드네 싶은 수준에서 잘랐습니다-_-; 

솜을~밑으로~꾹꾹~그러나 너무 다져주진 않는...

상남자같은 느낌으로 솜을 정리해줍니다. 

오늘 낮에 심심해서 시트지(멸균기님이 주신)작업한 이빅 미니(김이온님이 주신)입니다.

파이어버튼이랑 USB는 손쉽게 따냈는데...

도저히 와트 조절 버튼은 자신이 없어서 그냥 먼지 안들어가게 하는거라고 자기합리화중입니다. 

기윤님이 닉슨과 함께 보내주신 화자드래곤입니다.

지화자와 블루드래곤을 섞으셨다는데.....입맛에 안맞으셨다고 하시더라구요;;

전 두가지 모두 주력액상이니 섞어도 맛있을거라(탕수육에 햄버거 섞으면 맛있나? 라는 질문은.....개인 취향차이라고....) 생각합니다.

글, 그림은 제가 쓴겁니다..-_-;

효성님의 신곡을 들으며 지지기~지직~지직~ 

역시나 이번에도 변함없이 액상이 렌즈에 튀어서 징징거리며 닦았습니다..

정말 더럽게(?)안닦여요...

이소뭐시기? 그 알콜 비슷한 세정액이 쬐끔 남았길래 뿌리고 닦으니 말-끔-☆

과일 액상이니 요 셋팅으로 시연했습니다..

다른것보다 자유를 갈망하는 와트 조정 버튼이 눈에 띄네요..

지화4에 블루드래곤6이라고 하셨는데

파이어 누르는 순간 지화자 향이나고 흡입 후 뱉을땐 블루드래곤이 강하게 느껴지고....

베이핑 후 입을 챱챱 다셔보면 지화자 느낌이 나는지..안나는지..그런 느낌?

블루드래곤 특유의 목을 치는 느낌과 Sour의 땀냄새 같은 시큼한 냄새는 줄어들었습니다.

제 입맛엔 굳-_-b

 

거지베이퍼다보니 주로(사실은 보유하고 있는것 중 9할이 나눔 받은 물건입니다.)나눔 받아서 작성하는지라

최신제품, 인기제품은 아니고...독특하거나 오래된 제품을 리뷰합니다.

 

감사합니다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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