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omizers

[Evape 마트가님 제공]Patriot RDA 리뷰 [Patriot RDA Styled Review]

잉모탈 2016. 4. 3.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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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잉모탈입니다.

이번에는 정말로 잉여롭게 몇컷 안찍은 패트리어트RDA입니다.

마트가님이 보내주신 2무화기중 크릭서스는 어제 작성 했으니

오늘은 패트리어트 RDA를 찍는데..

워낙 구조가 단순하다보니 많이 찍을게 없네요 ㅎㅎ

시작합니다! 

겉 박스는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물론 클론 업체마다 박스의 외형은 판이하게 다르니

제가 마트가님께 받은 제품이 이렇게 생겼다 정도로 판단해 주시면 됩니다. 

투명한 부분으로 무화기가 보입니다. 

 박스를 열면 좌측에는 무화기, 우측에는 스페어 파츠가 들어있습니다. 

 전체 구성물입니다.

완전히 조립되어있는 본체(세척은 해야지요!), 스페어 파츠(드라이버, 오링, 프리메이드 코일)

무화기 분리상태입니다.

어제 테스트 해본다고 미리 0.5옴으로 맞춰둔 코일을 끼워놨네요.

아마 24게이지로 맞췄던것 같습니다.  

 패트리어트 RDA가 입호흡에 가까운 무화기인 이유중 하나인..

좁은 내경의 드립팁 입니다.

5.88mg의 보리얼을 먹어보니 허당 폐호흡으론 반죽음이었겠지만..

이녀석으론 버틸만 했습니다.

아마 1옴 싱글이나 1옴 듀얼이었으면 단순히 버틸만한게 아니라 르마지스떼처럼 실용으로 사용 가능할듯 합니다.

 드립팁도 좁으니..의미없는 샷이긴 하지만;;

경통의 내경도 좁습니다.

넓은 내경의 드립팁으로 바꾼다 한들 흡입압이 널널해지는것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물론...마개조를(깎고! 갈아내고!)하는 분이라면..가능은 하겠지만 그정도면 새로운 제품을 만드시는게 낫겠지요-_-;

그리고 이건 패트리어트RDA의 아이덴티티기도 하구요 ㅎㅎ

 상단 히트싱크(라고 봐야하는지..)부분과 각인입니다.

경통을 빼기 편하게 홈을 파놓은건지, 히트싱크 부분인지는 가늠이 안되지만

자칫 밋밋해 보일수 있는 디자인의 포인트이기도 합니다.

 작은 에어홀이 양쪽에 1개씩 총 2개가 뚫려있습니다.

사용해보니 르마지스떼 에어홀 풀 오픈상태와 비슷한 호흡압입니다.

르마지스떼같은 경우는 탑캡과 경통의 분리구조로 에어홀 조절이 가능해서

1홀의 뻑뻑함과 2홀의 넉넉함을 모두 즐길 수 있지만

이녀석은 고정식이라 2홀 풀 오픈 상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일종의 "반 폐호흡"으로 불리는 뻑뻑한 폐호흡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쥬스웰이 상당히 낮은 디자인의 3post 듀얼 빌드 구조의 덱입니다.

쥬스웰이 분명 깊은게 아닌데도 어제 사용해보니 은근히 오래갑니다.

다른 RDA들은 깊은 대신 양 옆의 구조물들이 있다보니 들어가는 실 액상량이 적지만

이녀석은 그런 구조물이 없다보니 총 용량은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스포이드로 확인해보니 거미드리퍼도 0.8ml이상 넣기가 조금 애매했는데

이녀석도 비슷합니다.

즉..얕은쥬스웰은 눈속임이고..오히려 턱이 낮다보니 코일 고정 및 빌드가 편합니다.

다만..좁은 내경의 경통 덕에 액상 발라주려면 경통까지 분리 해야 합니다 ㅎㅎ

드립팁만 뽑아서는 안됩니다.

 

사실..잉뷰 자체가 제가 구입한 물건보다는 주로 나눔 받거나, 얻어온 물건인 경우가 많아서

최신제품이라고 할만했던건 Krixus랑 iPV5였습니다.

그래도 요즘 잉뷰 쓴다고 구형 무화기들 만져보면서 새삼 느끼는게

꼭 신형이 답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여전히 저한테 탱크형 무화기 원탑은 리모2니까요 ㅎㅎ

비록 패트리어트 RDA도 최신형, 신박한 구조, 편리한 사용은 전혀 아니지만

간단하게 사용 가능하고, 액상 맛보기에도 좋은 괜찮은 RDA였습니다.

 

추가 : 르마지스떼를 낑낑 듀얼빌드(게이지는 다르지만 0.5맞췄습니다)한 후 사용해보니

물론 게이지가 다르다는데서 오는 차이는 있겠지만 맛을 느끼는 부분은 공통적으로 비슷한 느낌이 있습니다.

즉 진하고 날카롭게 구분된 향이 올라온다는 공통점을 느꼈습니다 ㅎㅎ

다만 르마지스떼는 사용이 편리한 RDTA에 가까운 형태이기도 하고,

코일과 입과의 거리 및 챔버의 사이즈 자체가 전혀 다르니 세세하게 구분하자면 미묘하게 다릅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르마지스떼에 비해 조금 나을수도 있다 라고 생각 할 수 있는 부분은

르마지스떼는 빌드시 솜을 액상 저장부에 내려서 빌드하다보니 제가 빌드를 워낙 못하기도 하지만 장타, 연타시 액상 유입 속도가 따라오지 못해서

연타중 한번~두번정도 맛이 흐려지고, 흩어짐을 경험했기에..그래서 요즘은 버티컬로 액상 유입구에서 스트레이트로 빌드합니다.

그러나 패트리어트같은 경우는 액상을 직접 드립해주는 타입이니 좀 귀찮아도 매번 액상을 충분히 적셔준다면

변함 없는 맛을 즐기기에는 좋은 RDA라고 생각됩니다.

 

발퀄리티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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