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 164

로스트아크-드디어 600중반은 넘겼다.

요즘 인벤에서 화두인 "쌀먹충"에 속하지 않은 자급자족 플레이어로써 드디어 650을 찍었다. 아마 로헨델에서 놀던 수준의 열정이었다면 이보다 조금 더 높았을 듯 하지만 어쩔수 없이..나도 현타가 왔다. 강화재료 줏어먹으러 다니고..골드는 말라붙어서 현상유지도 간당간당하고 망할놈의 1티어 루메루스 재탕인 6티어 숙련 루메루스(...)도 가고 미궁도 40뺑이돌고 다시 입장권 수급해서 15뺑이 더 돌았다. 미궁은 반지 수급만 끝나면 일단 650의 기대 장비는 모두 파밍 완료되는 상황. 자 여기서 문제가 생긴다. 650을 찍기 위해 일단 줏은 아이템은 열심히 우마늄과 갈라토늄, 태양석과 골드를 박으며 레벨업을 했다. 그러나 특성변환과 장비 옵션이 랜덤하단 말이다. 즉 원하는 옵션의 장비를 가지고 레벨업을 하지 ..

Game 2019.06.29

로스트아크-욘에 대한 기대가 너무 컸던가?

일단 이 글은 사진 없음. 지난 3월 중순에 시작하여 딱 3개월 채운 로린이로써 이번 욘패치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현재 본인은 612.5레벨 창술사인데 3개월 플레이 하면서 단 1원도 지르지 않은 백수 무과금 플레이어이다. 물론 지르지 않은 대신 백수라는 특성상 1일 12시간 이상의 플레이를 지속하였고 아마 중간에 육성했던 잡캐릭들이 없었다면 아마 현재 600레벨 중반대의 캐릭터 1개가 있었을 것이다. 일단 이번 욘 입성 첫날(일명 시즌2) 많은 사람들이 갓패치라고 찬양했다. 지난 시즌1 로헨델 까지는 내가 직접 해봐도 레이드가 메인인 시즌이었다. 물론 던전, 항해로도 거의 동등한 수준의 만렙(555)가 가능하다고들 했지만 내가 실제로 던전, 항해(510레벨까지 레이드 안했음)만 해왔지만 악세사리 수급문..

Game 2019.06.23

로스트아크 90일차를 지나면서..

11월부터 오픈베타(인 주제에 캐쉬템도 파는 결국 정식판)를 시작한 로스트아크. 11월부터 친구가 함께 하자고 하였으나 당시 사용중이던 노트북의 상태가 좋지않아서 거부했었다. 그러나 결국 베이프칸 회원님의 꼬드김에 넘어가서(내가 시작한 날 이후로 그분은 접속하지 않는다...) 3월 중순경에 고물노트북을 갈구며 시작했다. 당시 시작 캐릭터는 워로드(와로두 ㅋㅋㅋㅋ). 몬헌 1~더블 크로스까지 미친듯이 달려온 훈타로써 이것을 안할 수는 없었다. 건랜스라는 무기와 스킬모션부터 백점프까지 몬헌에서 가져온듯한 모션. 백수라는 특성 답게 1티어 마지막까지 거의 솔플과 레이드 매칭만 진행했었다. 자 여기서 "했었다"라는 과거형인 이유는..캐삭을 했기 때문. 이유인 즉슨 1. 탱커인줄 알고 했으나 이 게임은 탱커가 필..

Game 2019.06.18

로스트아크 하는중

안녕하세요~잉모탈입니다! 지난 1월부터 백수짓 하는 중이라 집에서 로스트아크를 하고 있습니다. 시리우스 서버(4서버라는데..흐음..)에서 서식중인데 워로드로 시작했다가 현재는 창술사로 진행중입니다. 끈기가 없는 편이라..워로드로 계속 했으면 이미 555레벨로 돌아다녔겠지만 워로드 캐삭, 아르카나 캐삭, 기공사 캐삭, 블래스터 캐삭...등을 거쳐 현재는 300레벨 디스트로이어(낚시용), 385레벨 인파이터(워로드 이후 본캐였던것) 310레벨 배틀마스터(왠지..나중엔 이게 본캐 될 느낌)과 525레벨 창술사 진행중입니다. 사실 디스트로이어나 인파이터는 이제 손 놔버렸고 창술사가 메인인데 손이 곶곶해서 곶통받고 있네요 ㅠㅠ 주간레이드 입성 레벨이나 일반 레이드도 헤메고 있어서 레이드는 포기했습니다. 왜 이런 ..

Game 2019.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