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벤에서 화두인 "쌀먹충"에 속하지 않은 자급자족 플레이어로써 드디어 650을 찍었다. 아마 로헨델에서 놀던 수준의 열정이었다면 이보다 조금 더 높았을 듯 하지만 어쩔수 없이..나도 현타가 왔다. 강화재료 줏어먹으러 다니고..골드는 말라붙어서 현상유지도 간당간당하고 망할놈의 1티어 루메루스 재탕인 6티어 숙련 루메루스(...)도 가고 미궁도 40뺑이돌고 다시 입장권 수급해서 15뺑이 더 돌았다. 미궁은 반지 수급만 끝나면 일단 650의 기대 장비는 모두 파밍 완료되는 상황. 자 여기서 문제가 생긴다. 650을 찍기 위해 일단 줏은 아이템은 열심히 우마늄과 갈라토늄, 태양석과 골드를 박으며 레벨업을 했다. 그러나 특성변환과 장비 옵션이 랜덤하단 말이다. 즉 원하는 옵션의 장비를 가지고 레벨업을 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