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omizers

Wismec Theorem RDTA Review

잉모탈 2016. 8. 5.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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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 Vapers!!!! I'm Ingmortal

....영어는 집어 치우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잉모탈입니다.

오늘 살펴볼 무화기는 Wismec사의 Theorem RDTA입니다.

이 무화기의 이름이 발음상으로는 씨어럼과, 띠어럼의 중간 뻔데기 발음인데, 편의상 씨어럼으로 부르겠습니다.

룰루200시리즈(ㅋ)나 불멸, 시끄러운 귀뚜라미 등의 작품으로도 유명한 Jaybo가 디자인 한 제품이며, 

Suck My MOD에게서 영감을 받았다고(아마도..절친한 관계에서 오는 의견 제시가 아니었을까 합니다만)합니다.

사실은..구입하고, 사용한 첫날에는 너무 맘에 들어서 사용하다가, 왠지 그때 리뷰 작성하면 나중에 후회할듯 해서 미뤘는데

그게 정답이었습니다.

평소에는 박스 까는것과 동시에 작성하는 리뷰인데..

이번엔 먼저 사용해 본 후 곱씹으며 작성했습니다.


일단..먼저 사진 올리는 씨어럼의 특징(?)인 SS재질의 노치 코일입니다.

이 노치 코일은 얇게 만든 스테인리스 판재를 둥글게 만들고, 거기에 다리를 용접해 붙혀놓은 형태입니다.

노치의 뜻이 일종의 요철..로 부른다는데 아마 저 홈때문일것 같습니다.

같은 저항대의 SS와이어 코일에 비해 더욱 넓고, 얇기에 빠른 발열, 넓은 면적을 자랑합니다.

저는 며칠간 테스트 하느라 저것의 수명이 다했기에..사진으로만 보여드려서 죄송합니다.


24게이지 칸탈로 빌드해둔 씨어럼입니다.

18350을 받침대 삼아서 세워봤습니다.

대략적 크기가 감이 오시는지요?

실제의 사이즈로는 벨로시티RDA, 케네디22등의 22미리 RDA들과 비슷합니다.

구입시의 포장 상태입니다. 저 겉에 비닐로 한겹이 싸져 있습니다.

보관 불량으로 먼지가 많이 보이는 점 죄송합니다.

박스 내부의 구성물입니다.

씨어럼 본품, 교체용 유리 경통, 교체용 SS+유리 경통, 노치코일, 스페어파츠(헥스L렌치, 오링, 듀얼빌드용 AFC파츠)

그리고 퀵 가이드가 들어있습니다.

상당히 구성물품이 빵빵한 편입니다.

전체적으로 크게 봤을때는 이렇게 분리됩니다.

덱 자체를 봐서는 클랩튼 와이어같은 두꺼운 와이어의 사용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청록색상의 오링이 맘에듭니다.

매우 작고, 귀여운 유리+SS재질의 드립팁입니다.

크기가 작고, 내경 또한 넓지 않습니다.

자연스레 무화기의 탑캡에 키스하게 만드는 드립팁이로군요.

내경이 크게 넓지 않은게 보입니다.

기본적인 상태의 싱글 빌드용 블럭이 달려있는 탑캡입니다.

위쪽의 방열판 같은 모양새인 부분에 잘 보시면 에어홀이 보입니다.

상부에서 바라본 탑캡입니다.

금속재질이다보니 코일의 열 전도가 빠르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게다가 코일에 공기가 다이렉트로 통해서 식혀주는 타입도 아니고, 번들 드립팁이 작기 때문에

종종 뜨거움을 느끼게 됩니다.

싱글빌드용 블럭에 새겨진 Jaybo의 마크입니다.

재질이 무엇인지는 잘 모르지만 약간의 탄성이 느껴지는 플라스틱 같습니다.

있는듯 없는듯 보이는 아래쪽 돌기의 오링이 보이시는지요?

저 돌기가 액상 주입구를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해맑게 웃고있는 에어홀입니다.

상부에서 빨려들어온 에어가 내부로 들어와서 다시 드립팁을 통해 나가게 됩니다.

상부 탑캡은 이렇게 분리가 가능합니다.

가운데의 저 링이 싱글용 AFC링이고, 스페어 파츠에 두군데가 모두 파여진 듀얼 빌드용이 들어있습니다.

다만 한번 조립하면, 압착되어 돌아가지 않고, 조립시 잡아주는 부분이 없기에 조금 귀찮기도 합니다.

경통을 빼고 조립해봤습니다.

에어홀과 코일의 위치를 최대한 맞춰보고자 했지만....

일단 구조적 특성에 따라 열이 상당히 강한 무화기이기도 합니다.

왠진 몰라도 책상에 굴러다니고 있던 오가닉 코튼을 줏어다가 잘라서 끼웠습니다.

코튼 정리 홀에 착착 맞춰서 내려주고 경통을 끼웠습니다.

솜 길이는 자신의 취향에 맞춰서 하면 됩니다.

노치코일 기본 상태는 저 액상 저장하는 부분 전체가 솜으로 꽉 찰 만큼 솜이 들어있었습니다.

탑캡을 닫았습니다.

리미트리스+와 같은 스타일의 RDTA지요.

드립팁까지 장착하면 조립 완료입니다.

24게이지, 10바퀴반, 2.5mm가이드로 0.779옴이 나왔습니다.

다리길이, 코일 만들때 당김 등에 따라 저항치의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저 위에 보이는 구멍이 액상 주입구입니다.

다만 이것을 만든 사람은 머리가 많이 좋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구멍이 하나고, 숨구멍이 없어서 뾰족 공병 없이 액상넣으면.....

액상 부어놓고, 연초 한 대 피우고 오면 됩니다.

오늘은 KJ규정님이 주신 버내너~밀크를 먹어보겠습니다.

노오~란 빛깔이 이쁘네요.

유니콘 공병, 바늘 공병이라면 무리 없이 넣을 수 있습니다.

또한 솜이 젖기 전에는 공극을 통해 공기가 통하기에 큰 무리없이 액상을 주입 할 수 있습니다.

허나 약국 공병이나 스포이드를 사용한다던지, 솜이 젖은 상태에서 주입을 한다던지 하면

액상 넣기가 상당히 짜증납니다.

액상 주입이 완료된 상태입니다.

사실 이 무화기를 좋아하지 않기에 뿜뿜 영상을 찍지 않았습니다.

동봉된 노치코일에서는 뭉게뭉게한 느낌을 즐길 수 있지만

제가 빌드한 셋팅은 그럭저럭 괜찮다 수준이로군요.

이것은 미리 찍어놔봤던 노치코일 사용시의 사진입니다.

드립팁이 작아서 너무 뜨겁기에 2Puffs 드립팁, 하이브리드 타입으로 바꿔봤습니다.

아래쪽 허~연게 모두 솜입니다.

저 솜덕분에 액상 넣기가 더 힘들었습니다.

이건 번외편으로 듀얼 빌드를 했을때의 사진입니다.

크게 탄맛이 나거나 하지는 않았는데..두번 다시 하고싶지는 않았습니다.

액상의 원활한 유입을 위해서도 건티슈로 빌드했습니다.

오늘 리뷰에 사용한 셋팅이 저 상태에서 코일 1개를 적출해놓고, 솜만 바꾼 상태였습니다.

몇 번 베이핑을 했을때의 사진입니다.

솜 정리가 제가 생각해도 참...희한하게 해놨군요 ㅎㅎ

보시다시피 덱이 편중되어있어서 균형 잡힌 듀얼 빌드가 안됩니다.

또한 솜 내리는 구멍이 한쪽에만 있으니, 사실상 듀얼빌드로 사용하기 어렵다고 봐야합니다.

요것은 시가 팩토리의 제품 사진에서 긁어온 판매중인 노치코일의 사진입니다.

솜이 상당히 많기에 오히려 씨어럼보다는 RDA에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굳이 들어있는 솜을 버리거나, 자르면 아깝잖습니까 ㅎㅎ



오늘 리뷰가 어쩐지 무성의하다, 이상하다고 느끼신다면 정확하게 보셨습니다.

개인적 사정으로도, 무화기 자체로도 조금은 맘에 안드는 부분이 많아서 조금은 무성의 했습니다.

다음 리뷰에서는 꼭 열심히 하겠습니다;;


장점 : 작은 크기, 모양새가 아름다움, 스페어파츠가 많음, 맛이 진함, 진한 연무 생성에 좋음.

단점 : 강한 발열, 노치코일에 따른 솜 조정 요함, 맛이 너무 진해 가습이 빠름, 번들 드립팁이 작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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