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omizers

GeekVape Griffin 25 Plus RTA 잉뷰;

잉모탈 2016. 10. 6.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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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잉모탈입니다.

이번에는 긱베이프의 신작 RTA인 그리핀 25 플러스 RTA를 만져볼까 합니다.

매번 제 잉뷰를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시는 절제님이 보내주신 제품입니다.

현재 국내몰은 협력 업체인 더베이퍼에서 판매합니다.

"국내 베이핑 업체 모두 화이팅!"

도색된 무화기를 만질때마다 조심하느라..손이 바들바들 떨리네요 ㅎㅎ

이 그리핀 25 플러스는 일종의 마이너 체인지 버전입니다.

그리핀22가 1.0이라면, 그리핀25 스탠다드/TAFC가 1.2, 그리핀 25 미니가 1.5, 그리핀 25 플러스가 1.8 정도로 보시면 되겠군요.

즉..아직까지 판올림 수준의 변경은 아닙니다만, 그리핀 25와 비교해봐도 전혀 다른 성질을 가진 무화기입니다.

잡설은 줄이고~시작합니다.

언제나와 같은 긱베이프의 플라스틱 케이스 포장입니다.

당연히 우측 종이 부분 아래에는 스페어 파츠 및 기타 부속물이 들어있습니다.

예전에도 말씀드렸었지만, 저 종이 부분에는 본 무화기의 특징들이 적혀있습니다.

☆케네디 RDA 스타일의 하단 공기 흐름부

☆RDTA 방식 액상 유입

☆RDA와 같은 손쉬운 윅킹

☆18.9mm의 커다란 벨로시티 덱

이런..변경점(개선점)을 저기에 다 써놨네요.

잉뷰는 여기서 마칩니다...(ㅋ)

네 마치는건 사기죠-_-;

포장 내의 구성물품 입니다.

무화기 본품, 델린 소재의 스탠다드형 탑캡, T자형 앨런키(1.27, 1.5, 십자), 

스페어 실리카 경통, 싱글 빌드용 세라믹 블럭, 

각종 오링 및 프리메이드 코일과 육각 무두볼트, 오링이 들어있는 봉지 입니다.

중요한건 무화기지요.

여전히 거지꼴을 면하지 못해 접사렌즈를 구비하지 못하여...핀이 좀 나가있지만..무화기 분리상태입니다.

전반적 구조는 그리핀 25 시리즈와 같습니다.

오링은 커다란 저 경통 오링 말고도 탑캡에 2개, 베이스에 1개가 더 있습니다.

초기 세척을 위해 저렇게 분해 후 퐁퐁과 식초를 섞은 따뜻한 물에 담궈서 칫솔로 세척했습니다.

번외..그리핀 시리즈의 크기 차이입니다.

그리핀 25, 그리핀 미니, 그리핀25 플러스 순서입니다.

탑캡 비교입니다.

사실..제가 그리핀25 탑에어플로우가 없기에..

만일 제 그리핀이 탑에어플로우 버전이었으면..

동일한 탑캡이 3개가 됩니다.

즉 그리핀25 탑에어플로우의 탑캡이 전부 호환됩니다.

경통부 비교입니다.

그리핀 미니는 경통 단독 분리형이 아니기에 패스!

챔버 크기가 그리핀25 플러스쪽이 훨씬 크기에

액상 저장량은 약간 손해가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큰 차이는 아니고...1ml내외의 차이일거라 생각됩니다.

침니의 길이도 짧아졌군요.

침니의 넓이 차이는 사실 그리핀25 플러스가 2중 침니기에 두꺼워 보일 뿐입니다.

코일 버려야 되는데..귀찮아서 짱박았더니..으음..;;

일단 "그리핀"이란 이름을 가진 무화기 3개의 덱 비교입니다.

그리핀 25와 그리핀 미니가 "퓨-전"을 외치면 그리핀 25 플러스가 됩니다(?)

덱의 전체적 스타일은 그리핀 25와 같지만, 액상 유입 방법은 그리핀 미니 타입이니까요.

어마무시한 덱 사이즈의 차이.

저는 솔직히 그리핀 25는 작년의 주 기준이라고 생각되던..0.5옴 26게이지 듀얼을 쓰는게 맞는 무화기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리핀25플러스는 케네디 RDA..혹은 동사의 Tsunami RDA와 동일해보입니다.

물론 솜 정리 방식 또한 같습니다.

에어홀만 피해서 솜을 아래로 내려주면 끝나는 쉬운 방법이지요.

아래쪽을 보시면 액상 유입구가 보이는데 마치 아로마마이저 시리즈의 액상 유입과 비슷해보입니다.

2중 침니가 보이시지요?

가운데 침니는 챔버의 증기가 올라가는곳이고, 바깥쪽은 외부 공기가 챔버로 유입되는 부분입니다.

즉 서로 반대 방향이지요.

2중 침니의 장점은 외부 공기가 침니 내벽을 식혀주는 역할을 겸한다는 것....

말고는 사실 딱히 장점으로 느끼는 부분이 없습니다.

열면 맛도 흐려지고, 공기의 과다 유입으로 연무 밀도도 좀 떨어지거든요.

그래도 익스트림한 셋팅의 빌드일 경우에는 챔버내의 온도 증가 속도 조절에도 도움을 줍니다.

그리핀의 타원형 모양인 4개의 액상 유입 채널 대신

길~게 성형된 2개의 액상 유입 채널을 사용합니다.

그리핀25는 액상 유입 맞추려고 솜 정리하고 그랬는데...(먼산..)

그리핀25와 바뀐 부분중 하나인..육각 나사 또한 1.27mm에서 1.5mm로 사이즈 업이 되었습니다.

언제나와 같은 금도금 센터핀이 보입니다.

긱베이프에서 디자인 및 생산 이라고 써있군요.

CE도 보이고, 쓰레기통에 던지지 말라는 그림(ㅋ)도 보이고....

이것저것 많이 프린팅 되어있습니다.

오늘 리뷰에 사용할 코일은 전에 나눔 받았던...

각종 용품을 많이 만드는 베이프순의 프리메이드 클랩튼 코일입니다.

26+32 클랩튼이며, 싱글시 0.85옴이라고 나옵니다만..약간 오차가 있습니다.

3.0mm는 아니고..2.9mm 내경의 매크로 타입 코일입니다.

감긴 바퀴수가 많은걸 보니 일단 5V는 넘겨야하네요-_-;

일단 후다다다닥 코일을 고정해봅니다.

그리핀 시리즈는 코일 위치가..그냥 코일 다리가 똑바로 펴진 상태로 고정하시면 맞는 위치입니다.

위에서 보면 이러한 모양새입니다.

코일을 몇바퀴 더 감아도 좋을것 같습니다.

갑자기 칸탈 패러랠을 할걸..싶습니다.

저정도 높이를 띄워두고 고정했습니다.

4개의 구멍사이에 코일이 위치한다고 생각하시면 될듯 합니다.

음....럭스가 무화기를 좀 가리더라구요.

조정 완료 후 0.44옴입니다.

일단 저렇게 잡혔기에..클랩튼이라는걸 감안해서 5.22V로 지지기 시작합니다.

사실 퓨즈드 클랩튼도 아닌데..5.22V면 약간 과한 면도 있습니다.

지지다가 눈부시더라구요..

오늘의 윅킹 재료는 무인양품 오가닉 코튼-껍데기 벗겨놓은-입니다.

벗긴 껍데기는 크라운 탱크 코일 솜 갈이 할때 썼으니..참 알뜰하게 썼네요.

솜을 끼우고, 베이스 넓이만큼으로 잘랐습니다.

약간 더 길게 하는건 괜찮은데, 짧게는 하면 안될거같습니다.

유입이 워낙 잘되서..누수 날 수 있습니다.

솜정리가 정말 편합니다.

에어홀 양쪽 사이드로 솜을 내려만 주면 됩니다.

굳이..솜 숱치기를 해준다거나...사선으로 자를 필요는 없습니다.

퐈이야~

-이 이후에 0.44옴으로 변신했습니다.-

액상 유입구를 열어놓은 상태입니다.

그리핀25와 동일하게 경통 혹은 하단의 돌기를 잡고 돌려주시면 열고 닫고가 가능합니다.

빛때문에 잘 안보이지만 닫은 상태입니다.

이 상태에서 탑캡 열고 액상을 넣어주면 됩니다.

장기간 보관하거나, 장거리 여행, 혹은 고산지 여행을 계획중이시라면

신경써주셔야 할 부분이지요.

앵글 아웃..ㅠ

액상을 쭉쭉 짜넣고있습니다.

액상을 다 집어 넣었습니다.

다 넣고 열어주면 끝!!!

동영상 찍다가 뭔가 좀 문제가 있긴 했지만..대충 잘라내고 업로드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음...........음..............음..............썸네일이 뭔가 고뇌에 찬 표정인데....


연타, 장타에 강해졌지만 본질은 그리핀입니다.

맛도, 느낌도 이것이 "그리핀"이지요.

하지만 영상에서도 이야기 하다 싶이 마치 액상이 딸려올라오는게 아닐까 하는 착각이 들 정도로

상당히 촉촉한(Wet)베이핑 특성을 보여줍니다.

아마도 유입이 원활해진 부분이 그런 영향을 끼친 듯 합니다.

영상 찍고 나서 프리힛 만지다가 탄맛 보고 현자타임 왔네요-_-;


머리 자를때가 온 것 같습니다.


어..음...으.....그으리핀으로 마무으리!!!(후다닥)


언제나 같은 로우 퀄리티 재미없는 글 읽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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