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omizers

Aspire Atlanis Evo + cCell 잉뷰;

잉모탈 2016. 10. 1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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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잉모탈입니다.

이번에는 아스파이어 사의 22mm무화기 아틀란티스의 후계기인 아틀란티스 Evo(에볼루션:진화-이하 아틀이보)와

요즘 여러가지 의미로(탄맛, 유해성, 초심을 잃은 제조사, 복불복 등등) 인기있는 씨셀 코일을 써볼까 합니다.

사실 씨셀코일이 엄청 간절하고 그런건 아니었는데 불구하고..하도 여기 저기서 보이니

전설의 동물(?)을 영입하는 마음으로 들여놨습니다.

본 제품은 이베이프의 친절한 회원이신 절제님이 직접 Fasttech에서 구입해서 보내주셨으며, 국내몰에서도 판매중인 제품입니다.

씨셀 코일은 각 0.5, 0.9옴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했으며, 오늘 잉뷰에서 상대적으로 평가가 박한 0.5옴을 사용했습니다.

시작합니다.

덧 : 미니 스튜디오가 없어서 A4용지를 깔고 하다보니 앵글에 제한이 심해서 포기했습니다..양해 부탁 드립니다.


Fasttech.com의_주홍빛_낙인.jpg

낙인 스티커가 선명한 비닐 포장의 박스가 보입니다.

아마도 저 낙인 뒤에는 아틀이보 Extended상태의 그림인거 같지만..

저 망할 낙인...ㅜㅠ

본 제품은 무화기 단일 제품인 Extended Kit이지만, 아스파이어 사의 모드기기인 NX75 풀 킷을 구입하면

2ml용량의 기본 버전이 들어있습니다.

측면은 투명 필름 처리로 무화기의 모습이 살짝 보입니다.

이미 이 부분에서 '어? 무화기 엄청 작네?'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박스의 후면에는 이것 저것 써있는데..

맨 아래쪽을 보면 디자인 및 생산이 중국의 Eigate란 회사입니다.

구글이랑 네이버에서 검색해보니 노틸러스도 이 회사의 작품이고..

그 외 산업설비도 생산하는 듯 합니다.

Aspire의 OEM인가봅니다.

직접적 크기 비교를 위해 버렸다가 다시 주워 온 제 사랑 쿠바나 더블 빈 곽을 찬조 출연 시켰습니다.

아무래도 크기를 수치로 설명 하기보다는 여러분들의 애증의 존재와 비교하면

대략적인 크기의 감이 바로 느껴지실거라 생각합니다.

약간씩의 차이는 있지만 대략적으로는 담배와 비슷한 사이즈의 박스입니다.

조금 살찌고, 키작고, 옆으로 퍼진(어?...왜 눈물이..)아틀 이보의 박스입니다.

반대편에는 정품 인증용 스크래치 및 바코드가 있습니다만

저는 언제나 저 스크래치를 긁지 않습니다.

워낙 제 운이 개차반이라 정품인데도 제가 확인하면 클론이라 나올 것 같기 때문이지요.

비닐을 벗기면 자석식 박스로 되어있으며, 플립뚜껑을 열면

대략적 분해, 조립도 및 익스텐션 킷 셋팅 방법이 그려져있습니다.

중요한건 속살(?)이니까 빠르게 꺼내봅니다.

좌측 상단은4ml 확장 경통, 그 아래는 0.5옴 코일, 우측 상단은 무화기 셋트, 우측 하단은 익스텐션용 침니파츠입니다.

가격이 저렴해서 크게 생각은 안했지만..여기저기 원가절감도 보이고, 그 흔한 오링 스페어도 없어요.

전체적인 분해 모습입니다.

일상 사용시에는 어차피 드립팁, 입술 뜨거움 방지용 실리콘 커버, 탑캡을 한덩어리로 쓰기에

총 4파츠로 분리된다고 생각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간단한 모습의 베이스입니다.

구형 아틀란티스와 비슷하게 커~다란 오링으로 경통을 붙잡게 설계되었습니다.

다만 에어홀 조절링의 재질이 드립팁과 비슷한 연질 플라스틱으로 느껴집니다.

바닥쪽에는 CE, 제품명..기타 등등이 프린팅 되어있습니다.

여기서 씨셀 사용시 한가지 팁은 저 가운데 센터핀을 먼저 안쪽으로 눌러주고 사용하셔야 한다고 합니다.

씨셀을 구입했던 매장의 사장님이 알려주셨습니다.

4개의 에어홀구조인 일반적인 무화기입니다.

전 저 오링이 왠지 맘에 듭니다..쫀득해보여서요 ㅎㅎ

기본 장착 상태였던 0.4옴 코일입니다만

사진 찍은 후에는 박스에 넣었습니다.

씨셀 다 죽고 나면 쓰려구요(헤헤)

내경이 상당히 넓습니다.

폐호흡으로 쭉쭉 땡겨주라는 제조사의 설계사상이 보입니다.

베이스에 코일을 돌려서 고정해주는게 조립의 첫번째 과정입니다.

그 후 경통을 부드럽~게 오링에 맞춰서 끼워주시고

탑캡을 조립합니다.

물론 처음만 이렇지 위에서 말씀 드렸듯이 드립팁과 실리콘 커버를 셋트로 쓰게 되므로

이후에는 이 과정에서 조립이 끝난다고 봐야합니다.

우윳빛 드립팁을 장착합니다.

노틸러스X에서 대체 뭘 배웠는지..드립팁을 같은 스타일로 적용해놨습니다.

이 멍X이들이....다른 좋은건 안배우고 왜 이것을 배워왔는지..으으..

일단 실리콘 커버까지 씌우면 조립 완료입니다.

강렬한 파랑색이 부담스럽다면 빼고 써도 아무 지장 없습니다.

아마도 극단적으로 길이가 짧아진 무화기 특성상

코일 열이 탑캡으로 바로 올라오는것을 경계해서 만든듯 한데..

미적 감각으로는....으음..저같은 사람 아니면 다들 별로라고 하실 디자인이네요.

코일 위에 끼워서 확장 경통을 사용하기 위한 침니 파트입니다.

저야 작은 무화기가 필요했던거라 쓸 일이 드물긴 하겠지만

어디 여행을 간다거나 할때는 쓸모가 있습니다.

나사산 가공들을 잘 해서 그런지 부드럽게 조이고 풀립니다.

코일 노출된 부분과 거의 1:1 사이즈 같습니다.

이렇게 코일 위 나사산에 침니 파트를 끼워주고..

4ml 저장용 확장경통을 끼워주면 간단한 변신 완료입니다.

2ml 대비 총 길이의 1.5배정도 길어지는 느낌입니다.

확장 상태의 드립팁까지 포함한 사이즈는

아로마마이저V1과 비슷합니다.

그리핀 25 플러스에 비하면 확실히 작군요 ㅎㅎ

자 오늘을 위해 미리 사다놓고..심지어 액상에 절여놓기까지 한 씨셀 0.5옴 코일입니다.

공기 흡입부의 형상을 보면 0.5옴인지 아닌지 구분이 쉽습니다.

조립이야 위쪽에서 설명 드렸었으니..빠른 조립!

0.5옴 세라믹이지만 제 아이스틱200TC에서는 0.44옴으로 잡힙니다.

기본 20~40와트에서 쓰라고 써있으니 안전하게(?)딱 중간 값인 30W를 셋팅해봅니다.

액상은 심플하게 탑캡을 열고 넣는 방식입니다.

약국공병으로도 넣을 수 있을만큼 편합니다.

이번에는 에어홀을 안닫고 그냥 넣긴 했는데..

가급적 에어홀을 닫고 넣으려 합니다.

마음이 급하므로 이만큼만 넣고 뿜뿜합니다.


목소리가 작아서 죄송합니다...

위경련(?)의 전조증상이 있어서 밥도 안먹고..계속 복부 통증이 있다보니 좀 힘없는 동영상이 되었습니다.


다행히도 제가 사온 씨셀은 양품이었는지 장타, 연타에 있어서 큰 문제도 없었고

현재 36W 3.98V에서도 충분히 좋습니다.

물론 세라믹이란 특성상 프리힛 기능이 있는 기기에 사용하는것도 좋지만, 그냥 일반적으로 사용하셔도 나쁘지 않습니다 ㅎㅎ

물론 온도조절로 사용해도 나쁘지 않습니다.


언제나처럼 재미없고 길기만 한 글 읽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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